“전담팀까지 구성”… FNC, FT아일랜드 전폭 지원 선언
– FT아일랜드, FNC와 재계약… 20년 동행 이어간다
– 전담팀 신설 통해 체계적 지원, 3인 체제로 활동 지속
– 해외 투어·오리콘 1위 성과 기반으로 20주년 본격 준비
[트러스트=전우민 기자] 밴드 FT아일랜드(FTISLAND)(이홍기·이재진·최민환)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20년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의 재계약 발표와 함께 전담팀 신설을 공식화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예고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FT아일랜드와의 재계약 소식을 알리며 “전담팀을 구성하고, 더욱 밀접하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향후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FT아일랜드는 “서로를 오랜 시간 믿고 함께 해온 만큼, 다시 함께하게 돼 기쁘다”는 입장을 전했다.
FT아일랜드는 지난 2007년 데뷔한 이후 3인조 체제로 개편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초창기에는 5인조로 활동했으나 멤버 오원빈과 최종훈의 탈퇴로 현재는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이 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FNC엔터테인먼트가 2006년 설립될 당시부터 함께한 창립 멤버로, 이번 재계약은 창사 20주년과 데뷔 2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FT아일랜드는 ‘사랑앓이’, ‘천둥’, ‘지독하게’, ‘사랑사랑사랑’, ‘바래’ 등 다수의 대표곡을 통해 K팝 록밴드 장르의 저변을 넓혔으며, 2010년 일본 정식 데뷔를 시작으로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활동에서도 성과를 남겼다. 이후 해외 투어를 통해 무대 영역을 넓혔고, 안정적인 팬덤을 구축해 왔다.
최근에는 프로젝트 ‘에프티스티네이션(FTestination)’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싱글을 순차적으로 발표하며 음악적 방향성과 역량을 이어가고 있다. FT아일랜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팀의 정체성과 향후 비전을 함께 정립해 나가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FT아일랜드 전담 인력을 구성하면서 이들의 20주년 활동을 위한 체계적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FT아일랜드의 재계약을 시작으로 FNC엔터테인먼트가 향후 밴드 중심 레이블 전략에 어떤 방식으로 무게를 실을지도 주목된다. FT아일랜드의 데뷔 20주년은 2026년에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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