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회차 전석 매진”… 방탄소년단, 북미·유럽 투어 흥행 질주
– 방탄소년단, 북미·유럽 투어 전석 매진
– 31회 북미 공연 포함, 유럽 5개국·스페인 마드리드부터 시작
– 정규 5집 ‘아리랑’ 3월 20일 발매…총 14곡 수록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의 북미 및 유럽 투어 전 회차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4일까지 ‘BTS 월드 투어 ‘아리랑'(BTS WORLD TOUR ‘ARIRANG’)’ 북미와 유럽 공연 예매를 완료했다. 각국 티켓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 이번 예매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스타디움급 좌석이 빠르게 매진되며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번 투어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탬파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엘파소, 멕시코시티, 스탠퍼드, 라스베이거스를 포함해 총 12개 도시에서 31회 공연을 소화한다. 이 중 탬파, 스탠퍼드, 라스베이거스 등 일부 도시는 현지 팬들의 호응에 따라 1회씩 추가 공연이 확정됐다.
유럽 공연은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후 벨기에 브뤼셀, 영국 런던, 독일 뮌헨, 프랑스 파리 등 주요 도시에서 총 10회 무대가 마련된다.

이번 북미 투어 일정에는 한국 아티스트로서 최초로 단독 공연이 진행되는 스타디움도 포함돼 있다. 엘파소 선 볼 스타디움, 스탠퍼드 스타디움, 폭스버러 질레트 스타디움, 볼티모어 M&T 뱅크 스타디움, 알링턴 AT&T 스타디움 등에서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메인 아티스트로서 공연을 갖는다.
전체 투어는 4월 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시작된다. 고양 공연은 선예매 단계에서 이미 3회차 전석이 모두 매진됐으며, 이어지는 일본 도쿄돔 공연은 4월 17일로 예정돼 있다. 이번 월드투어는 북미와 유럽을 포함해 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82회 공연으로 구성됐다. 이는 K-팝 아티스트 단일 투어 기준 최다 회차이며, 아직 티켓 오픈을 앞둔 지역이 남아 있어 규모는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추가 공연 일정도 예정돼 있다. 일본 및 중동 지역의 콘서트 개최가 예고되면서, 월드투어는 향후 더욱 넓은 지역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에 앞서 3월 20일 오후 1시 정규 5집 ‘아리랑’을 발매한다. 총 14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팀의 정체성과 기억, 사랑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글로벌 팬들과의 감정적 교감을 담은 신보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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