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애티튜드'”… 아이브, 세 번째 미니 앨범 ‘IVE EMPATHY’로 컴백
– 아이브, ‘레블 하트’로 예열…컴백 전부터 기대감 UP
– 수잔 베가 샘플링 ‘애티튜드’, 중독성 강한 멜로디
–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강렬한 메시지로 K팝 정조준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걸그룹 아이브(IVE)가 한층 더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돌아왔다.

3일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는 세 번째 미니 앨범 IVE EMPATHY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와 레블 하트(REBEL HEART)를 앞세워 아이브만의 색깔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냈다.
아이브는 지난달 13일 레블 하트를 선공개하며 컴백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이 곡은 다양한 사연을 지닌 반항아들의 연대 행진을 그린 곡으로, 국내외 팬들로부터 공감과 감동을 자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음악 방송 6관왕을 기록하며 ‘음원 퀸’다운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타이틀곡 애티튜드는 기존과는 또 다른 아이브의 매력을 보여준다. 수잔 베가의 탐스 다이너(Tom’s Diner)를 샘플링한 이 곡은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파워풀한 후렴구가 특징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사랑이 없는 사회(Loveless Society)’를 변화시키는 아이브만의 독보적인 애티튜드를 담아냈다. 멤버들은 기계적인 사회 속에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지키며, ‘원영턴’을 활용한 포인트 안무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외에도 플루(FLU), 유 워너 크라이(You Wanna Cry), 땡큐(Thank U), 티케이오(TKO)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서현주 부사장(총괄 프로듀서)과 A&R팀이 ‘송 캠프’를 통해 다수의 글로벌 작곡가들과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아이브의 IVE EMPATHY와 더블 타이틀곡 애티튜드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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