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패드 오류↓”… 애플, 아이패드 매직 키보드 업데이트 단행
– 애플, 매직 키보드 최신 펌웨어 아이패드용 자동 배포
– M3·M4 기반 네 개 모델 대상, 연결 안정성 개선 반영
– 설정 메뉴 통해 설치 여부 확인 가능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애플이 최신 세대 아이패드에 대응하는 매직 키보드 일부 모델에 대해 신규 펌웨어 배포를 시작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별도의 알림 없이 백그라운드에서 자동 설치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용자가 수동으로 설치를 실행할 수는 없다.

펌웨어는 M3 및 M4 칩이 탑재된 ▲아이패드 에어 11인치 및 13인치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및 13인치 모델에 대응하는 매직 키보드 총 네 종류에 적용된다. 각 모델별 버전은 ▲아이패드 에어 11인치 및 13인치용이 버전 1024.320.771,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및 13인치용은 버전 1872.544.772로 확인됐다.
해당 업데이트는 아이패드에 키보드를 물린 상태에서 기기가 유휴 상태일 때 자동으로 설치되며, 설치가 진행되는 동안 별도의 배지나 알림은 표시되지 않는다. 이번 배포는 기존에 사용 중이던 사용자들의 트랙패드 지연 현상이나 연결 불안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애플은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따로 제공하지 않았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액세서리 대상의 펌웨어는 안정성 확보와 자잘한 버그 수정, 일부 기능 최적화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일부 사용자들은 이번 배포 이전까지 블루투스 연결이 끊기거나 키 입력 반응이 느려지는 문제를 겪어왔다.
애플은 키보드 하드웨어에 대한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정비를 통해 사용자 경험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번 조치도 같은 맥락에서 진행된 것으로 해석된다. 펌웨어 설치 여부는 아이패드 설정 내 ‘정보 > 하드웨어’ 항목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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