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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십 크로스오버 등장”… 르노 필랑트, 세계 최초 공개

– 르노 필랑트, 플래그십 크로스오버로 세계 최초 공개
– E-Tech 하이브리드 250마력·복합 연비 15.1km/L 구현
– AI 음성 비서·BOSE 사운드 등 고급 사양…3월 출고 시작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르노코리아는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공식 행사를 통해 글로벌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모델 ‘르노 필랑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차량은 오로라 프로젝트의 두 번째 모델로, 디자인과 실내 구성,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커넥티비티 기술 전반에서 르노의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이다.

▲필란테(사진=르노)

르노 필랑트는 길이 4,915mm, 너비 1,890mm, 높이 1,635mm의 차체를 갖춘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다. 낮고 넓은 차체와 쿠페 스타일의 실루엣을 바탕으로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했으며, 메탈릭 블랙 루프, 입체형 리어 스포일러, LED 리어램프 등으로 역동성과 고급감을 동시에 구현했다.

전면부는 일루미네이티드 시그니처 로장주 로고와 그릴 라이팅을 중심으로 구성되었고, 상하단 컬러 대비와 정교하게 조형된 Full LED 헤드램프, 라이팅 애니메이션이 시각적 완성도를 높인다. 후면은 숄더라인과 루프 라인을 따라 이어지는 플로팅 스포일러로 마무리된다.

실내는 ‘프리미엄 테크 라운지’ 콘셉트를 적용해 기술과 감성을 조화시켰다. 휠베이스 2,820mm, 2열 무릎 공간 320mm, 헤드룸 886mm 수준의 공간을 확보했으며, 헤드레스트 일체형 시트, 히든 포트, 최대 2,050L까지 확장 가능한 트렁크, 전용 로고가 적용된 인조가죽 등급 시트를 전 트림에 기본 제공한다.

소음 차단을 위해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시스템이 전 트림에 탑재되며,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이중접합 차음 유리도 트림에 따라 적용된다.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3존 독립 공조, 공기 정화 기능, 애프터 블로우 시스템도 함께 구성된다.

동력계는 1.5리터 터보 직분사 엔진과 100kW 구동 모터, 60kW 시동 모터가 결합된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시스템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25.5kgf·m를 발휘하며, 복합 연비는 15.1km/L다. 대용량 배터리를 활용해 도심 구간의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하다.

▲필란테(사진=르노)

주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주파수 감응형 댐퍼(SFD)를 적용했고, ESA·후석 승객 알림·스마트 룸미러 등 휴먼 퍼스트 기반 안전 기능 34종이 포함된다. 레벨2 자율주행 수준의 보조 시스템과 함께 차체의 18%는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 구조로 구성됐다.

커넥티비티는 세 개의 12.3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음성 인공지능 ‘에이닷 오토’, 차량 매뉴얼 시스템 ‘팁스’, 주행 연동 게임(R:레이싱·R:러쉬), 다양한 스트리밍과 웹앱 서비스를 제공한다.

FOTA를 통해 제어 유닛의 85%를 무선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으며, 마이 르노 앱을 통해 디지털 키 최대 5개 설정, 차량 원격 제어, 진단 요청 기능 등도 활용 가능하다.

구매 고객에게는 3년 또는 4만5천km 기준 엔진오일 세트·에어컨 필터 무상 교체(3회), 브레이크 오일 무상 1회 제공, 중고차 잔가 보장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 ‘R:assure 프리미엄 케어 솔루션’이 운영된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기준 ▲테크노 4,331만 9,000원 ▲아이코닉 4,696만 9,000원 ▲에스프리 알핀 4,971만 9,000원이다. 런칭 에디션 ‘에스프리 알핀 1955’는 5,218만 9,000원으로 한정 판매되며, 증강현실 HUD·보스 사운드·전용 액세서리를 포함한다.

출고는 3월부터 시작되며, 테크노 트림은 3분기 출시 예정이며, 계약은 13일부터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 가능하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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