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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 앨범의 정점”… 엔하이픈, 4개 챕터 시리즈로 세계관 완성

– 엔하이픈, 미니 7집 콘셉트 영상으로 뱀파이어 서사 예고
– 4개 챕터 구성·글로벌 아티스트 참여로 세계관 심화
– ‘THE SIN : VANISH’ 16일 정식 발매…수록곡 일부 선공개

[트러스트=전우민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정원·희승·제이·제이크·성훈·선우·니키)이 미니 7집 ‘THE SIN : VANISH’ 발매를 앞두고 앨범의 세계관을 담은 4개의 프롤로그 영상 시리즈를 순차 공개했다. 영상 제작에는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콘셉트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ENHYPEN 미니 7집 ‘THE SIN : VANISH’ 챕터 영상(사진=빌리프랩)

12일 소속사 빌리프랩은 오는 16일 오후 2시에 발매되는 엔하이픈의 새 앨범 ‘THE SIN : VANISH’에 앞서, 앨범 서사를 유추할 수 있는 4개의 챕터 영상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각 영상은 ▲동굴 속 은신처를 배경으로 한 ‘No Way Back’ ▲미국 로스앤젤레스 사막에서의 도피를 그린 ‘Big Girls Don’t Cry’ ▲이탈리아 피렌체를 무대로 한 추격전 ‘Stealer’ ▲결심과 맞섬의 메시지를 담은 ‘Knife’로 구성됐다.

해당 영상들은 콘셉트 티저 이상의 퀄리티로 주목을 받았다. 영화적 연출 기법과 대규모 로케이션 촬영이 결합된 이번 시리즈는 뱀파이어로 분한 멤버들의 이미지, 그리고 일부 수록곡의 사운드를 함께 담아 몰입감을 더했다.

기획은 빌리프랩이 맡았으며, 영상과 스타일링, 사진 촬영에는 각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No Way Back’ 챕터에는 디자이너 지용킴이 참여해 햇빛과 바람, 비로 인해 직물에 생기는 퇴색 현상을 반영한 선 블리치(Sun Bleach) 기법으로 방랑자의 스타일을 시각화했다.

‘Big Girls Don’t Cry’ 챕터에서는 미국 패션 브랜드 ERL의 설립자 엘리 러셀 리네츠가 커스텀 의상 디자인과 스타일링, 사진 촬영을 담당했다. 해당 장면은 도피 중인 연인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Knife’ 챕터의 연출은 브라더 감독이 맡았다. 제니, 두아 리파, 트래비스 스캇 등의 뮤직비디오 작업을 맡아온 그는 뱀파이어 캐릭터의 내면을 디지털 연출 기법과 강렬한 색채를 통해 표현했다.

촬영은 잭 브릿지랜드가 맡았다. 그는 사브리나 카펜터, 로버트 패틴슨 등과의 작업으로 알려진 포토그래퍼로, 엔하이픈 멤버들의 거친 에너지를 자신만의 카메라 앵글로 포착했다.

이번 미니 7집 ‘THE SIN : VANISH’는 트랙 전반에 걸쳐 가사, 사운드, 콘셉트가 치밀하게 설계된 콘셉트 앨범으로 구성돼 있다. 앨범은 16일 오후 2시부터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jeonwoom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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