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공개 유력”… 갤럭시 S26 울트라, 4대 변수 부상
– 갤럭시 S26 울트라, 2월 25일 공개 가능성 부상
– M14 디스플레이·60W 충전 등 효율 중심 기술 적용
– 2억 화소 경쟁 격화…비보·오포와 글로벌 주도권 대결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삼성전자가 상반기 선보일 갤럭시 S26 울트라의 공개 일정이 2월 25일로 유력해지고 있다. 다만 갤럭시 S26 울트라를 둘러싼 사양 및 일정과 관련된 주요 정보는 여전히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출시 가격 ▲배터리 용량 ▲엣지 모델 출시 여부 ▲공개 일정 등 네 가지 핵심 항목에서 상반된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가격에 대해서는 일부 매체가 전작과 같은 수준인 1,299달러(한화 약 173만 원) 유지를 예상한 반면, 일각에서는 메모리 가격 변동과 생산비 상승을 근거로 인상 가능성을 제기했다.
배터리 용량에 대해서도 5,000mAh 유지설과 5,200mAh 증가설이 공존하고 있으며, 엣지 모델은 등장과 취소가 반복된 만큼 실제 출시 여부는 불투명하다. 공개 시점도 1월부터 3월까지 다양한 주장이 이어지면서 일정 확정이 늦어지고 있다.
신뢰도 높은 IT 팁스터 아이스 유니버스는 갤럭시 S26 울트라의 주요 개선 사항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M14 OLED 패널로 전환된 디스플레이 ▲개선된 프라이버시 기능 ▲렌즈 코팅 및 조리개 확장 ▲셀피 카메라 센서 확대 ▲60W 유선 충전 및 25W 무선 충전 대응 ▲성능과 전력 효율이 향상된 스냅드래곤 8 Gen 5 엘리트 칩셋 ▲신규 영상 제어 기능 ▲더 빠른 메모리 전송 속도 ▲더 얇은 본체 설계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디스플레이는 기존 M13 소재 대신 삼성디스플레이의 M14 OLED가 적용된다. 중수소 비율이 증가한 M14는 전력 효율을 약 20~30%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밝기와 수명 역시 개선됐다. 다만 아이스 유니버스는 이 변화가 시각적 개선보다는 전력 절감을 위한 목적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iQOO 15와 같은 일부 경쟁 기종은 M14 패널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한 반면, 삼성은 밝기와 색상 표현 범위 등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운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배터리 용량은 대부분의 정보가 5,000mAh 유지 가능성을 지지하고 있다. 이 경우 갤럭시 S 울트라 시리즈는 2020년부터 7년 연속 동일 용량 배터리를 적용하게 된다. 충전 속도는 45W에서 60W로 향상되지만, 중국 제조사들의 120W 수준과 비교할 때 기술 격차는 여전히 존재한다.

카메라 구성은 소폭 개선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렌즈 코팅, 조리개 개선 등 일부 변화가 예상되지만, 전체적인 구조나 센서 스펙 변화는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많다. S25 울트라의 기본 카메라 성능이 이미 상위권 수준인 만큼, 이번 모델도 안정적인 품질 유지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중국 제조사인 비보와 오포의 차세대 플래그십 제품에는 2억 화소의 메인 및 망원 카메라가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들 모델은 대형 이미지 센서를 적용한 사양과 함께 글로벌 출시가 검토되고 있으며, 삼성의 전략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중국 내수 한정 판매에 머물러 글로벌 경쟁력이 제한됐으나, 출시 지역 확대로 인해 시장 판도가 달라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러한 시장 변화 속에서 갤럭시 S26 울트라가 S25 울트라 대비 체감할 수 있는 명확한 우위를 보여줄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업계는 갤럭시 S27 울트라에서의 전면적인 사양 개편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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