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 창립자 독립 선언”… 이원민 대표, MW엔터 설립하고 유스피어 활동 이끈다
– 이원민, MW엔터 설립하며 유스피어 전속계약 인수
– WM 사옥 활용해 독립 레이블 재편, 상표권 양도 완료
– 유스피어 컴백·신인 보이그룹 데뷔, 본격 활동 예고
[트러스트=전우민 기자] WM엔터테인먼트 창립자 이원민 대표가 독립 레이블 MW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새 출발에 나섰다. 유스피어(USPEER)(여원·소이·시안·서유·다온·채나·로아)의 전속계약 및 상표권을 양도받으며, 독립 이후 첫 활동으로 연내 컴백과 신인 보이그룹 론칭을 준비 중이다.

이원민 대표는 2008년 WM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인물로, B1A4, 오마이걸, 온앤오프, 이채연 등을 대중에게 알린 주역이다. 특히 유스피어는 오마이걸 이후 10년 만에 선보인 신인 걸그룹으로, 이 대표의 직접 기획 아래 데뷔한 팀이다.
WM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팬카페 공지를 통해 유스피어와의 전속계약 종료 사실을 알렸다. 지난 12월 31일부로 계약이 종료됐으며, 향후 활동은 MW엔터테인먼트가 전담하게 된다. 양측은 전속계약 해지뿐 아니라 유스피어 상표권 관련 사항도 원만히 협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원민 대표는 MW엔터테인먼트를 기존 WM 사옥이 위치한 망원동에서 출범시키며, 오랜 기간 함께한 기존 임직원들과 새 조직을 꾸렸다. WM 시절 함께 활동한 인력과의 협업을 통해 유스피어의 향후 활동 및 신인 보이그룹 데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30년간의 경험과 안목을 바탕으로 MW엔터테인먼트를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며 “음악성과 인성, 실력을 두루 갖춘 차세대 K팝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스피어는 오는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앨범 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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