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성능 혁신 예고”… 에이수스, RTX 50 시리즈 국내 출시
– 에이수스, NVIDIA RTX 50 시리즈 기반 신규 그래픽카드 국내 출시
– ROG Astral RTX 5090·5080, 4팬 설계 및 강화된 냉각 성능 적용
– TUF Gaming·PRIME 시리즈, 내구성 강화 및 합리적인 선택지 제공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에이수스 코리아가 NVIDIA Blackwell 아키텍처 기반의 GeForce RTX 50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국내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ROG Astral, TUF Gaming, PRIME 시리즈로 구성되며, 3년 만에 선보이는 차세대 그래픽카드로 게이머와 크리에이터를 위한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RTX 50 시리즈는 DLSS4 기반 프레임 생성 기술을 적용해 고해상도에서도 부드러운 화면 전환과 빠른 응답성을 제공한다. 또한 AI 성능이 대폭 강화되어 크리에이터들이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ROG Astral 라인업은 블랙홀과 우주의 강력한 에너지를 모티브로 설계된 프리미엄 모델로, 기존 3팬에서 4팬 구조로 확장해 공기 흐름과 풍압을 20% 향상했다. 또한, 베이퍼 체임버 설계와 최상급 페이즈 변화 GPU 서멀패드를 적용해 극한의 클럭 속도를 구현했다. ROG Astral GeForce RTX 5090 및 5080은 80A 용량의 MOSFET과 PCB 보호 코팅을 통해 최대 35% 오버클럭이 가능하며, Thermal Map, Power Detector+, Mileage Tracker 등의 최신 기능을 탑재했다. 케이스 쿨링 팬을 제어할 수 있는 듀얼 팬 헤더와 성능·저소음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듀얼 BIOS 스위치도 제공된다.

특히 ROG Astral LC RTX 5090은 360mm 수냉 라디에이터를 장착해 기존 공랭식 대비 최대 30% 뛰어난 냉각 성능을 제공하며, 정숙한 작동 소음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동시에 구현한다.
TUF Gaming RTX 5090·5080은 군용 등급의 전원부 부품을 적용해 기존 커패시터보다 52% 강한 내열성과 2.5배 긴 수명을 자랑한다. 장시간 안정적인 게이밍과 작업이 필요한 유저들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PRIME RTX 5080은 작지만 강력한 스몰 폼팩터 시스템과 미니멀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합리적인 선택지로, 실용성과 성능을 모두 고려한 제품이다.

에이수스 코리아 관계자는 “NVIDIA RTX 50 시리즈의 혁신적인 성능과 자사만의 설계 노하우를 결합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게이머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들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로운 RTX 50 시리즈 그래픽카드는 곧 국내 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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