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런 다시 시작”… 스타벅스, ‘베어리스타 콜드컵’ 국내 재출시

– 스타벅스, ‘베어리스타 콜드컵’ 12월 29일 전국 재출시
– 고객 요청 반영해 추가 제작, 구성은 작년과 동일
– 음료 색 따라 변하는 외형, 인증 콘텐츠 활용도 높아

[트러스트=전우민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12월 29일 ‘베어리스타 콜드컵’을 국내에 재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베어리스타 콜드컵’은 지난해 가을 시즌 한정으로 출시돼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될 만큼 높은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다. 이후 지난 11월 미국에서도 동일 제품이 출시돼 이른바 ‘오픈런’ 현상이 벌어지며 국내 고객들 사이에서도 재출시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스타벅스는 해당 굿즈의 추가 제작을 결정하고 연말 재출시를 확정했다.

‘베어리스타 콜드컵’은 스타벅스의 캐릭터 ‘베어리스타’를 형상화한 591ml 용량의 음료 컵이다. 컵에는 스타벅스 로고가 새겨진 비니 형태의 실리콘 뚜껑과 그린 스트로우가 함께 구성돼 있다.

특히 컵에 담는 음료의 색상에 따라 베어리스타의 외형이 달라지는 구조로, 소비자들이 다양한 인증샷을 촬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베어리스타는 브랜드 대표 캐릭터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연말을 맞아 해당 굿즈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jeonwoomi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