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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를 지나 취향을 찾다”… 세이마이네임, 오늘 EP 3집 ‘&Our Vibe’로 컴백

– 세이마이네임,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2025년 마지막 컴백
– 타이틀곡 ‘UFO’에 멤버 작사 참여, 걸스나잇 감성 담아
– 헤비메탈 포함 수록곡 구성으로 음악적 반전 시도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히토미·슈이·메이·카니·소하·도희·준휘·승주)이 29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앤 아워 바이브’(&Our Vibe)를 발매하고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SAY MY NAME EP 3집 ‘&Our Vibe’ #2 Arcade Rush:EVERYONE, ONCE 버전 단체 콘셉트 포토(사진=인코드)

세이마이네임은 2025년 한 해 동안 세 차례의 음반을 연이어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신보는 ‘마이 네임 이즈…’(My Name Is…), ‘일리’(iLy)에 이은 세 번째 미니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사랑스러운 소녀들이 취향을 찾아가는 여정을 ‘걸스나잇 파티’ 콘셉트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유에프오’(UFO(ATTENT!ON))는 팝 펑크 기반의 밴드 사운드를 바탕으로, 눈을 뗄 수 없는 매력을 담은 메시지를 전한다. ‘ATTENT!ON’이라는 부제는 느낌표로 표현한 ‘i’를 통해 처음에는 물음표처럼 다가와도 결국 강한 인상을 남긴다는 의미를 상징한다. 작사에는 히토미, 카니, 도희가 참여해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번 앨범에는 ▲그루비한 에너지를 담은 ‘배드 아이디어’(Bad Idea) ▲이상적인 상상을 긍정적으로 풀어낸 ‘델룰루 솔룰루’(Delulu Solulu) ▲설레는 감정을 노래한 ‘하드 투 러브’(Hard to Love (LOVE)) ▲팀명과 동일한 메시지를 담은 ‘세이 마이 네임’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마지막 트랙 ‘세이 마이 네임’은 강렬한 헤비메탈 록 사운드로 구성돼 팀의 정체성과 서사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낸다.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하라메) 영상에서는 수록곡들의 일부가 미리 소개되며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앨범을 통해 이전보다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세이마이네임의 색다른 모습을 담았다. 앞서 ‘웨이브웨이’(WaveWay), ‘샤랄라’(ShaLala), ‘일리’ 등으로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표현해온 세이마이네임은, ‘유에프오’를 통해 록 기반의 사운드를 선보이며 음악적 변화를 시도했다.

▲SAY MY NAME EP 3집 ‘&Our Vibe’ #4 Dress Code B 버전 단체 콘셉트 포토(사진=인코드)

이번 컴백은 데뷔 1주년을 맞이한 해에 이뤄진 세 번째 활동이다. 리더 히토미는 “세 번째 컴백까지 오게 되어 기쁘다”며 팬덤 ‘로미’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승주는 “이번 앨범은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준비한 결과”라고 설명했고, 준휘는 “기존과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며 새 음반을 소개했다. 소하는 “밴드 사운드의 곡을 8명이 함께 표현해 다채로움이 느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이는 “‘나는 보통이 아니다, 그래서 특별하다’는 메시지를 주목해달라”고 말했으며, 슈이는 “중독성 있는 노래”라고 표현했다. 히토미는 “작사 참여를 통해 더욱 성장한 모습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고, 카니는 “좋은 음악으로 행복한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도희는 “새로움을 끊임없이 전달하고 싶다”고 했고, 승주는 “앞으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슈이는 “이번 활동으로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세이마이네임의 세 번째 미니앨범 ‘앤 아워 바이브’는 29일 오후 6시에 정식 발매된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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