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대상 앞두고 고민”… 드레스 선택 두고 구독자에게 골라달라 요청한 이채연
– 이채연, 연예대상 앞두고 14벌 드레스 착장 공개
– 화이트부터 컬러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시선 집중
– ‘골때녀’ 루키 UP상 후보, PRIZM 득표율 1위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가수 이채연이 연말 시상식 참석을 앞두고 드레스 선택을 두고 구독자들에게 의견을 구했다.

23일, 이채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캐릭캐릭 채연이’에 “스브스 연예대상 가는데 혹시 드레스 골라줄 캐칭”이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채연은 SBS 연예대상 참석을 앞두고 드레스 선택에 고민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캐칭(구독자 명)에게 직접 선택을 요청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총 14벌의 드레스를 입은 이채연의 모습이 담겼다. 튤 소재가 겹겹이 쌓인 화이트 볼륨 드레스부터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블랙 오프숄더 드레스, 비즈 장식이 더해진 연핑크 톤 드레스, 슬림한 실루엣의 미니멀한 화이트 드레스, 짙은 블랙 컬러의 홀터넥 디자인, 풍성한 스커트가 강조된 블랙 드레스까지 서로 다른 분위기의 스타일이 연이어 공개됐다.

여기에 연두빛 컬러감의 레이어드 드레스와 오렌지 톤 오프숄더 드레스, 얇은 시스루 소재가 더해진 화이트 드레스 등도 포함돼 전체적으로 실루엣과 색감이 뚜렷이 구분되는 구성이었다. 이채연은 각 드레스마다 손을 모으거나 스커트를 살짝 잡는 포즈로 착장 차이를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이채연은 현재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며, 오는 30일 열리는 ‘2025 SBS 연예대상’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이채연은 ‘루키 UP 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 19일 SBS 연예대상 주관사 PRIZM은 공식 SNS를 통해 부문별 투표 현황을 공개했다. 베스트 커플 UP 상 부문에서는 ▲유재석·유연석 ▲양세찬·지예은 ▲이서진·김광규가 각각 1~3위를 기록했다. 루키 UP 상 부문에서는 ▲이채연 ▲정예원 ▲마시마 유로 순으로 집계됐으며, 이채연은 43%의 득표율로 2위와 약 10% 격차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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