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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리스너 사로잡았다”… 르세라핌 ‘크레이지’·‘언포기븐’ 4억·3억 스트리밍 돌파

– 르세라핌, 크레이지·언포기븐 스포티파이 7억 돌파
– EDM·서부영화 결합, 월드 투어·콜라보로 화제
– 연말 3사 가요 출연 확정, 공연 효과로 재생 급증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김채원·사쿠라·허윤진·카즈하·홍은채)의 대표곡 ‘크레이지(CRAZY)’와 ‘언포기븐(UNFORGIVEN)(feat. Nile Rodgers)’이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 수 4억 회와 3억 회를 각각 돌파했다.

▲LE SSERAFIM 미니 4집 ‘CRAZY'(사진=쏘스뮤직)

소속사 쏘스뮤직은 21일, 르세라핌의 미니 4집 타이틀곡 ‘크레이지’와 정규 1집 타이틀곡 ‘언포기븐(feat. Nile Rodgers)’이 지난 19일 기준 각각 4억 25만1,833회, 3억 5만9,515회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크레이지’는 EDM 기반의 하우스 장르 곡으로, 르세라핌의 개성 있는 보컬과 중독성 강한 후렴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 월드투어 ‘2025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을 통해 무대에서 떼창 유발곡으로 부상했다. 공연 당시 관객들은 “손대면 라이크 피카츄 / 백만 볼트 전기 잇츠 펌핑” 등의 가사를 함께 부르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해당 곡의 스트리밍 수는 6월 3억 회를 넘긴 이후 약 6개월 만에 1억 회가 추가됐다.

▲LE SSERAFIM 정규 1집 ‘UNFORGIVEN'(사진=쏘스뮤직)

‘언포기븐(feat. Nile Rodgers)’은 영화 ‘더 굿, 더 배드 앤드 더 어글리(The Good, the Bad and the Ugly)’의 메인 테마를 샘플링한 곡으로, 외부의 시선이나 평가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들만의 길을 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미국의 기타리스트 겸 프로듀서 나일 로저스(Nile Rodgers)가 참여한 이 곡은 2023년 발매 이후 팀의 여섯 번째 3억 스트리밍 곡으로 기록됐다.

르세라핌은 연말에도 활발한 방송 일정을 이어간다. 지난 19일 KBS 2TV ‘2025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데 이어, 오는 25일 ‘2025 SBS 가요대전’, 31일에는 ‘2025 MBC 가요대제전 멋’ 출연이 확정됐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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