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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550만 원 지원”… 르노 세닉 E-Tech 연말 특별 혜택 마련

– 세닉 E-Tech, 최대 1,550만 원 혜택과 함께 구매 기회
– 무이자 할부·현금 지원 병행, 3,700만 원대 실구매 가능
– 460km 주행 성능 확보, 전시장 시승 이벤트도 진행

[트러스트=전우민 기자] 르노코리아가 전기차 보조금 조기 소진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이하 세닉 E-Tech)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550만 원 상당의 혜택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6년 무이자 할부 상품도 신규로 운영하며, 연말까지 한정된 조건으로 적용된다.

▲세닉 E-Tech(사진=르노)

르노코리아는 연말 고객 감사 행사인 ‘르노 메르시 위크’의 일환으로 세닉 E-Tech 구매자에게 자사 전기차 보조금 8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전국 평균 국비 및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규모에 상응하는 금액으로, 공식 보조금과 별도로 르노코리아 자체 지원금으로 구성됐다.

연말 특별 지원 혜택은 최대 700만 원까지 적용되며, 여기에 과거 르노코리아 차량 구매 이력이 있거나 보유 중인 로열티 고객에게는 5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로 인해 세닉 E-Tech 구매 시 받을 수 있는 최대 지원 규모는 1,550만 원까지 확대된다. 단, 이번 전기차 혜택은 한정 수량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친환경차 세제 감면 및 연말 특별 혜택이 함께 적용될 경우, 국고 보조금 없이도 세닉 E-Tech의 주요 트림별 구매가는 ▲테크노 3,703만 6,000원 ▲테크노 플러스 4,035만 6,000원 ▲아이코닉 4,499만 6,000원으로 형성된다. 해당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를 반영한 기준이다.

▲세닉 E-Tech(사진=르노)

전기차 보조금을 받지 않고도 세닉 E-Tech를 구매할 수 있는 6년 무이자 할부 조건도 별도로 제공된다. 르노코리아의 제휴 금융 프로그램(MFS) 이용 고객이 대상이며, 이 경우 6년간 무이자 할부와 함께 500만 원의 특별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기존 로열티 고객은 여기에 30만 원을 추가로 받아 최대 8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닉 E-Tech는 프랑스 현지 생산 후 국내에 수입되는 전기차로, 실내 공간과 고급 사양, 디자인 완성도를 강조한 모델이다. 솔라베이 파노라믹 선루프 등 고급 편의사양을 탑재했고, 전기차 전문 자회사 암페어(Ampere)의 플랫폼인 ‘AmpR 미디움(Medium)’을 기반으로 최고 출력 160kW(218마력), 최대 토크 300Nm의 성능을 구현했다.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의 87kWh NCM 제품이 탑재돼 산업부 인증 기준 최대 460km 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배터리 화재 대응 기술인 파이어맨 액세스도 적용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해외에서는 2024년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됐으며, 국내에서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주관하는 9월 ‘이달의 차’로도 뽑힌 바 있다.

▲세닉 E-Tech(사진=르노)

르노코리아는 12월을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의 마지막 적용 시점으로 보고, 세닉 E-Tech 외에도 전 차종을 대상으로 구매 혜택을 확대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생산 월에 따라 110만~160만 원의 혜택이 주어지고, 가솔린 2.0 터보 에스카파드 루프박스 모델은 최대 54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파워트레인에 따라 40만~90만 원, 1.6 GTe 모델은 최대 37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르노코리아 전국 전시장에서는 연말 맞이 고객 시승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연말 구매 혜택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전국 영업 전시장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jeonwoom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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