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희, 2년 만에 결별… 혼인신고 없이 사실혼 관계 정리


– 고원희, 2022년 연상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
– 법적 혼인 없이 사실혼 관계… 이혼 절차 없이 결별
– 현재 TV조선 ‘다음생은 없으니까’ 주연으로 활약 중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배우 고원희가 2년여 간 이어온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다시 본업에 집중하고 있다.

25일 YTN Star 보도에 따르면, 고원희는 올 초 연상의 사업가 남편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법적인 혼인신고 없이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 온 만큼 별도의 이혼 절차 없이 결별이 이뤄졌다.

고원희는 지난 2022년 10월, 비연예인인 연상 사업가와의 결혼을 발표하며 조용히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상대방을 배려해 최소한의 정보만 공개한 바 있다. 이후 약 2년간 함께 했지만, 두 사람은 성격 차이 등을 이유로 이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고원희는 연기에 전념해왔다. 현재 TV조선에서 방영 중인 월화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쇼호스트 송예나 역을 맡아 주연으로 활약 중이며, 최근 모든 촬영을 마무리했다. 작품을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하며 안정적인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2010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고원희는 드라마 ‘궁중잔혹사 꽃들의 전쟁’, ‘으라차차 와이키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오케이 광자매’, ‘연애대전’, ‘킹더랜드’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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