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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쿄세라돔·도쿄돔 동시 점령”… 에스파, 세 번째 월드 투어 추가 일정 공개

– 에스파, 일본 돔 투어 확장… 도쿄·쿄세라돔 추가 확정
– 요요기 전석 매진·2만 4천 관객 운집, 아시아 투어도 확대
– 아마존 뮤직 라이브 출연, 글로벌 라이브 영향력 증명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에스파(aespa)(카리나·지젤·윈터·닝닝)가 세 번째 월드 투어를 통해 일본 내 돔 공연 무대를 확장하며 투어 규모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aespa ‘2025 aespa LIVE TOUR – SYNK:aeXIS LINE – in JAPAN’(사진=SM 엔터테인먼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도쿄 국립 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aespa LIVE TOUR – SYNK : aeXIS LINE – in JAPAN’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틀간 약 2만 4,000명의 관객이 현장을 가득 메웠으며, 에스파는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독창적인 음악을 통해 공연장을 장악했다.

이번 무대에서 에스파는 내년 4월 오사카 쿄세라돔(11~12일), 도쿄돔(25~26일) 공연 계획을 깜짝 발표했다. 이로써 에스파는 일본 양대 돔 입성을 통해 막강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도쿄돔 공연은 세 번째 진행되는 무대이며, 쿄세라돔은 첫 입성이다.

▲aespa ‘2025 aespa LIVE TOUR – SYNK:aeXIS LINE – in JAPAN’(사진=SM 엔터테인먼트)

에스파는 지난 2023년 8월 도쿄돔 무대를 통해 해외 가수 최단 기간 입성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한 지난해 두 번째 도쿄돔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이어가며 해외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2년 연속 도쿄돔 공연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일정은 일본 내 5대 돔 가운데 두 곳을 포함하고 있어, 에스파의 투어 무대가 보다 확장된 형태로 진행됨을 보여준다.

현재 에스파는 일본 주요 도시를 포함해 총 10회의 아레나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1만 석 이상 규모로 편성된 이번 투어는 오는 15~16일 방콕 임팩트 아레나, 2026년 2월 홍콩 아시아월드, 3월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 4월 인도네시아 ICE BSD 등 아시아 각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에스파는 아시아 전역에서의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아마존 뮤직 라이브(Amazon Music Live)’에 출연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티스트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구성된 아마존의 연례 공연 시리즈로, 에스파는 ‘K-Pop Now’에서 최다 스트리밍 아티스트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무대는 이들의 라이브 역량을 글로벌 시청자에게 각인시키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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