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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이야기”… 트와이스, 10월 10일 스페셜 앨범 ‘TEN: The story Goes On’ 발매

– 트와이스,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10월 10일 발매
– 프롤로그 필름·장기자랑 콘셉트로 팬 소통 콘텐츠 전개
– OST·투어·빌보드 기록까지 글로벌 10주년 활동 집약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트와이스(TWICE)(나연·정연·모모·사나·지효·미나·다현·채영·쯔위)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10일 스페셜 앨범 ‘TEN: The story Goes On’을 발매하고 기념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TWICE 10주년 스페셜 앨범’TEN :The story Goes On’ 프롤로그 필름(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오후 8시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10주년 기념 타임테이블과 함께 스페셜 앨범 발매 일정을 발표했다. 타임테이블에는 프롤로그 필름과 온라인 커버 공개를 비롯해 ▲히트곡 스트리밍 ▲월드투어 실황 콘텐츠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 일정이 포함됐다.

스페셜 앨범 ‘TEN: The story Goes On’은 10월 10일 오후 1시 정식 발매된다. 이에 앞서 20일 공개된 프롤로그 필름은 멤버들의 10주년 장기자랑 콘셉트를 유쾌하게 풀어낸 시트콤 형식의 콘텐츠로, ‘10톤 차력쇼’, ‘10초 안에 눈물 흘리기’, ‘10초 버저 누르기’ 등 ‘10’을 주제로 한 미션 수행 장면이 담겼다.

▲TWICE 10주년 스페셜 앨범’TEN :The story Goes On’ 타임테이블(사진=JYP 엔터테인먼트)

해당 영상은 멤버들이 장기자랑에 실패하거나,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는 장면 등을 통해 트와이스 특유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보여주며 팬들과의 교감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스페셜 앨범에 대한 팬덤 원스(ONCE)의 기대감도 함께 고조되고 있다.

트와이스는 2015년 10월 데뷔 후 ▲Cheer Up ▲TT ▲Heart Shaker 등 연속 히트곡을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 대중적 인기를 얻었고, K팝 3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닛산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K팝 걸그룹 최초 기록을 세웠다.

▲TWICE 10주년 스페셜 앨범’TEN :The story Goes On’ 앨범 커버(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올해는 여섯 번째 월드투어 ‘THIS IS FOR’를 개최하며 트와이스의 글로벌 입지를 재확인하는 해이기도 하다. 지난 8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페스티벌에서는 K팝 걸그룹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며 현지 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투어는 전 개최지에서 무대 공간을 360도 개방하는 구성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음원 부문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정연·지효·채영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TAKEDOWN’을 불렀고, 기존 수록곡 ‘Strategy(스트래티지)’도 해당 영화에 삽입되며 재조명됐다. 두 곡 모두 ▲빌보드 핫100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영국 오피셜 차트 등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 트와이스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는 성적을 기록했다.

2025년을 10주년 기념 활동의 정점으로 삼고 있는 트와이스는 앨범 발매와 글로벌 투어를 병행하며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이라는 수식어에 부합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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