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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 성원에 화답”… 블랙핑크, 월드투어 ‘데드라인’ 아시아 공연 6회 추가 확정

– 블랙핑크, 아시아 8개 도시 20회 공연 확정
– 매진 행렬 속 싱가폴 홍콩 공연 6회 추가 발표
– 북미·유럽 투어 마친 후 아시아 로 활동 영역 전환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지수·제니·로제·리사)가 글로벌 월드투어의 반환점을 돈 가운데, 관객들의 요청에 따라 아시아 투어 일정을 추가로 확정했다.

▲BLACKPINK(사진=YG엔터테인먼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채널을 통해 블랙핑크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는 11월 28일 싱가포르, 2026년 1월 26일 홍콩 공연 추가 일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두 지역에서만 총 6회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추가 공연 결정은 팬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따른 것이다. YG 측은 기존 회차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며 공연 문의가 폭주했고, 이에 응답하기 위해 일정을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BLACKPINK 월드 투어 ‘DEAD LINE'(사진=YG 엔터테인먼트)

이로써 블랙핑크는 아시아 지역에서만 ▲고양(7월) ▲가오슝(10월 18·19일) ▲방콕(10월 24~26일) ▲자카르타(11월 1·2일) ▲불라칸(11월 22·23일) ▲싱가포르(11월 29·30일·12월 1일) ▲도쿄(2026년 1월 16~18일) ▲홍콩(1월 24~26일) 등 8개 도시, 20회 공연을 확정하며 광범위한 아시아 활동을 전개하게 됐다.

이번 투어의 공연장 대부분은 수만 명을 수용하는 스타디움급 규모로, 블랙핑크의 글로벌 입지를 반영하는 무대들이다. 특히 최근 공개된 신곡 ‘뛰어(JUMP)’가 각국 음원 차트를 석권한 상황과 맞물리며, 투어 열기가 더욱 가속되고 있다.

앞서 블랙핑크는 지난 7월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투어를 시작한 후, 북미·유럽 16개 도시에서 총 33회차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아시아 지역으로 투어 무대를 옮겨 현지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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