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귀향길 안전 지원”… 현대차그룹, 추석 맞이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운영
– 현대차·기아, 전국 서비스 거점서 무상점검 29일부터 시작
– 사전 쿠폰 발급·방문 점검 방식으로 운전자 편의 강화
– 전 차종 대상 운영·홈페이지·콜센터 통해 정보 제공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거리 귀성길 운행을 앞둔 고객들의 차량 상태를 사전 점검해 안전 운행을 돕는 목적이다.

무상점검 항목에는 ▲오일류 ▲냉각수 ▲배터리 ▲공조장치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등화 장치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 상태가 포함된다.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해당 점검은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전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22일부터 24일까지 현대차 ‘마이현대’, ‘현대인증중고차’, 기아 ‘기아’ 앱, 제네시스 ‘마이제네시스’ 등 각 사 통합 고객 플랫폼을 통해 무상점검 쿠폰을 사전 발급받아야 한다.
현대차와 제네시스 고객은 전국 블루핸즈에서, 기아 고객은 직영 서비스센터 또는 오토큐에서 쿠폰 제시 후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해당 기간 내에 방문 시 별도 예약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이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명절 시즌 장거리 운행이 증가하는 시점에 맞춰 차량 고장 및 안전 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 예방하고자 기획되었다. 현대차·기아는 명절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보유 고객 대상의 서비스 품질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무상점검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현대차(080-600-6000), 기아 및 기아인증중고차(080-200-2000), 제네시스(080-700-6000), 현대인증중고차(1522-0880) 고객센터 또는 각 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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