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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2 라운드 베스트 발표”… 강원 FC 이유현, K리그1 29라운드 MVP 등극

– 강원 FC 이유현, 서울전 선제골로 K리그1 29라운드 MVP 선정
– K리그1 베스트 매치는 수원 FC-광주 FC, K리그2는 천안-인천전
충남아산 데니손, 1골 1도움 활약으로 K리그2 29라운드 MVP 수상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강원 FC의 이유현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강원 FC 이유현, K리그1 29라운드 MVP 등극(사진=강원 FC)

이유현은 13일 강릉 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강원과 FC 서울의 경기에서 전반 39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 공격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후 경기 내내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 연계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고, 강원은 김건희와 이상헌의 추가 득점까지 더해 3-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강원은 K리그1 29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강원 FC 이유현, K리그1 29라운드 MVP 등극(사진=강원 FC)

K리그1 29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 FC와 광주 FC의 경기다. 양 팀은 전반부터 자책골과 득점이 이어지며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결국 광주가 조성권의 결승골과 헤이스의 쐐기골을 앞세워 4-2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다.

▲강원 FC 이유현, K리그1 29라운드 MVP 등극(사진=강원 FC)

한편 K리그2 29라운드 MVP는 충남아산 FC의 데니손에게 돌아갔다. 데니손은 13일 부천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이 기록한 3골 중 2골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했다. 은고이와 김종석의 득점까지 더해 충남아산은 3-0 완승을 거두며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베스트 매치는 같은 날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 시티 FC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였다. 인천은 박호민의 멀티골과 신진호, 무고사의 득점으로 크게 앞섰지만, 천안이 툰가라와 브루노의 연속골로 끝까지 추격해 4-3의 접전을 펼쳤다.

▲강원 FC 이유현, K리그1 29라운드 MVP 등극(사진=강원 FC)

라운드 MVP와 베스트 11은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경기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각 경기 MOM(Man Of the Match)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TSG위원 평점과 공식 데이터 업체 ‘비프로’의 수치를 종합해 결정한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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