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영향력 확산”…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생일 맞아 총 2억 원 기탁
– 필릭스, 생일 맞아 병원·NGO에 2억 원 기부 실천
– 유니세프·월드비전 등 통해 아동·재난 지원 활동 지속
– 스트레이 키즈, 10월 인천서 월드투어 피날레 예고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 필릭스가 생일을 맞이해 총 2억 원을 쾌척했다.

1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필릭스는 이날 자신의 생일을 맞아 삼성서울병원에 1억 원, 유니세프와 월드비전에 각 5000만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필릭스(Felix)가 지난 15일 생일을 맞아 총 2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필릭스가 삼성서울병원에 1억 원, 유니세프 및 월드비전에 각 5,000만 원씩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소아청소년환아의 치료비 지원, 라오스 지역의 영양 및 식수 위생 개선, 가족돌봄아동을 위한 후원 등 각 단체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필릭스는 지난해 생일에도 유니세프와 월드비전에 각각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나눔을 통해 의미 있는 생일을 보냈다.

필릭스는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전 세계 아이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며 “모든 아이들이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는 필릭스가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생일 기부 외에도 필릭스는 다양한 상황에서 선행을 실천해 왔다. 유니세프를 통해 라오스 어린이의 성장과 건강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해당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2월 시리아·튀르키예 대지진 긴급구호, 국내 아동 급식 지원 사업 ‘아침머꼬’, 경남·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 후원 등 사회적 이슈에 꾸준히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의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총 34개 도시에서 54회에 걸쳐 진행된 대규모 투어의 피날레로 준비된 이번 공연은 국내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reivianj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