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최강야구’로 방송 복귀”… 전 야구선수 심수창, 결혼 7년 만에 이혼
– 심수창, 2018년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최근 원만한 합의로 이혼
– 슬하에 자녀는 없으며, 양측 귀책 없는 협의 이혼으로 알려져
– 22일 첫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통해 새로운 도전 예고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프로야구 투수 출신 방송인 심수창이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9일 스포츠동아 보도에 따르면 심수창은 전처 박 모 씨와 최근 법적으로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양측의 귀책 사유가 아닌 원만한 합의에 따른 결정으로, 두 사람 사이에는 자녀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심수창은 지난 2018년 12월 비연예인 사업가인 박 씨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하지만 결혼 7년 만에 갈라서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한 관계자는 “심수창이 최근 법적 관계를 정리했고, 방송 활동을 재개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심수창은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를 통해 시청자들과 다시 만난다. 이 프로그램은 이종범 감독을 중심으로 김태균, 윤석민, 나지완, 이대형, 권혁 등 KBO 출신 레전드 선수들이 함께 팀을 꾸려 야구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는다.
현역 은퇴 후 해설위원과 방송인으로 활동해 온 심수창은 이번 복귀를 통해 새로운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개인적인 아픔을 딛고 야구와 방송에서 다시 한번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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