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맞이 특별 서비스”… BMW·MINI, 40개 항목 무상 점검 캠페인 전개
– BMW, 8월 18일부터 6주간 전국 캠페인 전개
– BMW·MINI 전 차종 40개 항목 무상 점검·유상 할인 제공
– 30주년 기념 사은품·바우처 등 추가 혜택 마련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8월 18일부터 9월 27일까지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6주간 진행되는 ‘닥터 BMW 위크’와 ‘MINI 홈커밍 위크’ 캠페인을 통해 자사 차량 보유 고객에게 무상 점검과 유상 수리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은 BMW 코리아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차량 유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캠페인 대상은 BMW와 MINI 전 차종이며, 무상 소모품 교환 서비스가 종료된 차량(BSI 5년/10만km, MSI 5년/6만km)이 중심이다. 점검 항목은 ▲타이어 ▲브레이크 ▲오일 및 필터류 ▲배터리 ▲차량 외부 장착물 등 총 40가지이며, 전기차의 경우 고전압 배터리·셀 모듈·냉각 시스템 등에 대한 육안 검사 및 고장 코드 조회까지 포함된다. 전기차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점검 체계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점검 고객에게는 ‘서비스 라이브’ 기능을 통해 차량 정비 상황이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점검 중 확인된 이상 징후는 사진이나 영상으로 기록되어 문자 메시지 또는 전용 앱 알림으로 전송되며, 고객은 URL 링크를 통해 차량 상태를 원격으로 확인하고 필요 시 정비 여부를 즉시 결정할 수 있다.
유상 수리가 필요한 경우에도 다채로운 할인 혜택이 마련됐다. BMW 및 MINI의 오리지널 부품과 공임은 20% 할인되며, 오리지널 타이어는 10%, 교체 공임은 최대 50%까지 할인된다. 또한 ▲엔진오일 ▲브레이크 ▲하체 ▲헤드커버 등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된 정비 패키지는 부품과 공임 포함 최대 30% 인하된 가격에 제공된다. 올해부터는 마이크로 필터, 디퍼런셜 오일, 터보차저 항목도 추가돼 정비 범위가 더욱 넓어졌다.

부품 외에도 액세서리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군에도 동일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오리지널 상품은 기본 20% 할인되며, 일부 품목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기존 블랙박스를 BMW 또는 MINI ACE 3.0 프로 제품으로 교체할 경우에도 50% 할인이 적용된다.
30주년 기념 사은품도 마련됐다. 유상 수리를 받은 모든 고객에게는 BMW 코리아 30주년 기념 선물 세트가 제공되며, BMW 고객은 수리비 150만 원 이상, MINI 고객은 100만 원 이상 결제 시 ‘골프스포츠 파우치’ 또는 ‘맥세이프 보조배터리’를 증정받는다. 사고 수리비가 300만 원 또는 500만 원 이상일 경우에는 각각 20만 원, 30만 원 상당의 골프용품 바우처가 지급된다.

캠페인 기간 중 My BMW 또는 MINI 앱을 처음 등록하거나 차량 등록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휴대용 손선풍기가 제공되며,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 가입 고객에게는 모바일 주유권 1만 원이 추가로 주어진다. 또한 최근 15개월 이내 서비스센터 입고 이력이 없는 BSI 또는 MSI 만료 차량을 입고할 경우, 5만 원 상당의 서비스 바우처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 고객 커뮤니케이션 센터(080-700-8000)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ivianj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