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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만나요♥”… 리센느, 새 싱글 ‘Dearest’로 컴백 예고

– 리센느, 7월 2일 두 번째 싱글 ‘Dearest’로 컴백
– 13일부터 디지털 커버·오피셜 포토·티저 등 순차 공개
– 일기예보 콘셉트 스케줄러로 자연스러운 감성 강조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걸그룹 리센느(RESCENE)(원이·리브·미나미·메이·제나)가 오는 7월 2일 두 번째 싱글 ‘Dearest’를 발매하며 새로운 분위기로 컴백한다.

▲리센느 미니 2집 ‘Glow Up'(사진=더뮤즈엔터테인먼트)

리센느는 지난 1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싱글 ‘Dearest’ 발매 소식과 함께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8월 데뷔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리센느가 자신들의 감성을 더욱 짙게 담아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전작 ‘Glow Up’으로 자체 초동 기록을 경신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고, 최근에는 영국 음악 매거진 NME가 선정한 ‘올해 주목할 신예’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공개된 프로모션 일정에 따르면, 13일 디지털 커버 이미지와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디어리스트 랩(Dearest Lab)’ 오피셜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특히 24일 콘텐츠에는 ‘After Rain, Green Whispers(비 온 뒤 녹색의 속삭임)’이라는 문구가 포함돼 앨범에 담긴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스케줄러는 감성적인 디자인과 함께 맑음, 흐림, 비 등 날씨 이모티콘이 포함되어 있어 마치 일기예보를 보는 듯한 연출로 시선을 끌었다. 이러한 콘셉트는 리센느 특유의 서정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두 번째 싱글 ‘Dearest’는 가장 소중한 존재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마음을 주제로 삼는다. 누군가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잔잔하게 남고 싶은 마음을 담아낸 이번 앨범은 추억과 그리움, 자연이 남기는 여운을 음악적으로 구현해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앨범명 ‘Dearest’는 그 단어 자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만큼, 감정선에 초점을 맞춘 내면적인 메시지가 중심이 된다.

리센느는 미니 1집 ‘LOVE ATTACK’으로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을 기록했고, 이후 미니 2집 ‘Glow Up’으로 성과를 확장하며 차근차근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신보를 통해 이들이 어떤 음악적 색채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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