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Y 질주”… 2025 수입차 판매량, 사상 첫 30만 대 돌파
– 테슬라 모델 Y, 수입차 30만 대 시대 베스트셀링카 기록
– 전기·하이브리드 비중 86%…친환경차 중심 시장 재편
– 법인·개인 구매 양분 뚜렷, BYD·폴스타 점유율 확대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2025년 수입차 시장은 전기차 판매 확대와 신규 브랜드의 시장 진입 효과로 연간 등록 대수가 30만 대를 넘어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25년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전년 대비 16.7% 증가한 30만 7,377대를 기록했다고 3일 발표했다.

연간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비엠더블유 7만 7,127대 ▲메르세데스-벤츠 6만 8,467대 ▲테슬라 5만 9,916대 ▲볼보 1만 4,903대 ▲렉서스 1만 4,891대 ▲아우디 1만 1,001대 ▲포르쉐 1만 746대 ▲토요타 9,764대 ▲미니 7,990대 ▲비와이디 6,107대 순이었다. 그 외에도 ▲랜드로버 5,255대 ▲폭스바겐 5,125대 ▲포드 4,031대 ▲폴스타 2,957대 ▲지프 2,072대가 판매됐으며, 초고가 브랜드인 ▲롤스로이스는 166대가 등록됐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 차량이 12만 9,674대로 전체의 42.2%를 차지했고, 2,000cc 이상~3,000cc 미만은 7만 4,015대(24.1%), 3,000cc 이상~4,000cc 미만은 7,776대(2.5%), 4,000cc 초과는 4,659대(1.5%)였다. 전기차 등 기타 동력원은 9만 1,253대(29.7%)가 등록됐다.

국가별 판매는 ▲유럽산이 20만 6,245대(67.1%)로 가장 많았고, ▲미국산은 6만 8,419대(22.3%), ▲일본산은 2만 6,606대(8.7%), ▲중국산은 6,107대(2.0%)였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가 17만 4,218대(56.7%)로 가장 많았고, ▲전기차 9만 1,253대(29.7%) ▲가솔린 3만 8,512대(12.5%) ▲디젤 3,394대(1.1%) 순으로 집계됐다.
구매 주체별로는 전체 등록 대수 중 개인 구매가 19만 7,279대(64.2%), 법인 구매가 11만 98대(35.8%)였다. 지역별로 개인 구매는 ▲경기 6만 2,858대 ▲서울 3만 9,189대 ▲인천 1만 2,719대 순이었으며, 법인 구매는 ▲부산 3만 4,028대 ▲인천 2만 9,670대 ▲경남 1만 8,428대로 나타났다.

2025년 베스트셀링 모델은 ▲테슬라 모델 Y가 3만 7,925대로 1위를 차지했고, ▲메르세데스-벤츠 E 200은 1만 5,567대, ▲비엠더블유 520은 1만 4,579대로 뒤를 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관계자는 “2025년 수입 승용차 시장은 전기차 보급 확대와 브랜드 다변화에 따른 선택지 증가로 성장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reivianjeo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