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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바다쓰담 캠페인,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에 나선다!

– 환경재단과 한국 코카-콜라, 해양 정화 캠페인 참가팀 모집
– 12개 팀 선정, 총 500만 원 활동비 지원
– 해저 침적 쓰레기 문제 해결 및 정책 수립까지 기여 예정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환경재단은 한국 코카-콜라와 함께 ‘2025 바다쓰담 캠페인’의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바다쓰담 캠페인’은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정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시작된 해양 정화 프로젝트로,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2025 바다쓰담 캠페인,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에 나선다(사진=환경재단)

지난해까지 총 57개 단체, 1만 620명의 그린리더, 372개 협력 기관이 참여해 약 160톤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캠페인에서는 12개 팀을 선정해 총 5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참신한 활동 기획, 지역 커뮤니티 형성 여부, 지속 가능한 정화 활동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2025 바다쓰담 캠페인,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에 나선다(사진=환경재단)

특히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실시한 ‘바다쓰담 성상조사’ 결과를 반영해, 일부 단체와 연합 정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연합 활동에서는 해저에 쌓이는 침적 쓰레기 문제 해결에 집중하며,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와 협력 방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5 바다쓰담 캠페인,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에 나선다(사진=환경재단)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및 팀은 3월 10일부터 3월 30일까지 환경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팀은 4월 14일 발표된다.

▲2025 바다쓰담 캠페인,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에 나선다(사진=환경재단)

환경재단 관계자는 “해양 쓰레기 문제는 생태계와 먹이사슬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시민들이 해양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코카-콜라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지역 단체들이 각자의 특성을 반영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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