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 수요 폭증”… 2025년 겨울 여행 트래픽 분석 결과는?
– 스페인·이탈리아·프랑스 트래픽 평균 30% 이상 증가
– 겨울 여행 소도시 검색 급증… 바르셀로나 117% 상승
– 디즈니·가우디·바티칸 중심, 지역 맞춤 상품 기획 확대
[트러스트=전우민 기자] 여행 플랫폼 클룩이 겨울철 유럽 여행 수요 변화에 대한 분석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자사 플랫폼 내 트래픽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클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올해 1월 7일까지 스페인·이탈리아·프랑스의 여행 상품 트래픽이 전년도 동기간 대비 평균 3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스페인은 전년 대비 67%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카테고리별 트래픽 분석에서는 교통 상품이 전년 대비 49% 늘었고, 투어 상품은 53% 증가했다. 투어 부문에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역 상품의 트래픽이 117% 증가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이탈리아 로마·바티칸 투어 상품도 90% 증가했다.
도시별 검색량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형성되던 기존 흐름에서 벗어나 근교 및 소도시로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스페인 세고비아는 전년 대비 527%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마드리드(251%), 밀라노(226%), 아말피(107%) 등이 뒤를 이었다.
트래픽 기준 상위 유럽 여행 상품은 파리 디즈니랜드 입장권,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로마·바티칸 투어 등이 포함됐다. 랜드마크 중심의 대표 체험 콘텐츠에 대한 선호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클룩 관계자는 “스페인·이탈리아·프랑스를 중심으로 수요가 세분화되는 양상이 뚜렷하다”며 “도시별 여행 패턴에 맞춘 상품 기획과 프로모션을 통해 여행자의 선택 폭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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