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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관왕 등극”… 제로베이스원, ‘ASEA 2025’서 본상+퍼포먼스상 수상

– ‘퍼포먼스 오브 더 이어’와 ‘더 플래티넘’ 본상 동시 수상
– 제로베이스원, ‘BLUE PARADISE’, 5연속 밀리언셀러 달성
– 제로베이스원, ‘빌보드 200’ 28위 진입 글로벌 성장세 입증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성한빈·김지웅·장하오·석매튜·김태래·리키·김규빈·박건욱·한유진)이 ‘ASEA 2025’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글로벌 행보에 굵직한 이정표를 새겼다.

▲ZEROBASEONE 미니 4집 ‘CINEMA PARADISE'(사진=웨이크원)

29일 일본 요코하마 K아레나에서 열린 ‘ASIA STAR ENTERTAINER AWARDS 2025 presented by zozotown’ 무대에서 제로베이스원은 ‘퍼포먼스 오브 더 이어’와 본상 격인 ‘더 플래티넘’ 트로피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수상 직후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작년 신인상에 이어 다시 큰 상을 받아 진심으로 감사하다. 저희의 모든 기록에는 제로즈가 함께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달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더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는 다짐도 덧붙였다.

이날 제로베이스원은 미니 4집 ‘CINEMATIC PARADISE’의 타이틀곡 ‘Good So Bad’로 퍼포먼스를 시작했다. 무대에서는 큐피드 화살을 날리고 손으로 하트를 형상화하는 등의 동작을 활용해 사랑에 빠진 감정을 유쾌하면서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그럼에도 놓치지 않을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무대는 제로베이스원 특유의 ‘다이내믹 청량’ 콘셉트를 집약한 장면으로 관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ZEROBASEONE 미니 5집 ‘BLUE PARADISE'(사진=웨이크원)

이어진 무대에서는 미니 5집 ‘BLUE PARADISE’의 수록곡 ‘Devil Game’이 선보여졌다. 이번 곡은 ‘악마와의 숨바꼭질’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숨겨진 욕망을 드러내는 미스터리 스릴러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전작과 정반대의 매력을 발산하며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 무대는 치명적인 콘셉트 해석으로 눈길을 끌었다.

제로베이스원은 음악 활동에서도 확실한 기록을 남기고 있다. 다섯 번째 미니앨범 ‘BLUE PARADISE’는 발매 직후 5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으며, 동시에 ‘빌보드 200’ 차트에 28위로 진입해 5세대 K-팝 그룹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수상과 성과, 무대 모두에서 고른 성장을 증명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한층 더 확장하고 있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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