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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만 관객과 함께한 대장정”… 제이홉, 북미 투어 성료하며 솔로 아티스트 입지 굳혀

– BTS 제이홉, 북미 6개 도시 투어로 약 17만 8,000명과 호흡
– K팝 솔로 최초 BMO 스타디움 입성, 미구엘과 신곡 무대도
– “무대가 가장 행복한 순간”…아시아 투어로 열기 잇는다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북미 투어 ‘호프 온 더 스테이지(HOPE ON THE STAGE)’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제이홉은 지난 7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피날레 공연을 펼치며 북미 6개 도시, 12회의 대장정을 마쳤다.

▲제이홉, 북미 투어 성료하며 솔로 아티스트 입지 굳혀(사진=BTS SNS)


브루클린, 시카고, 멕시코시티, 샌안토니오,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까지 약 17만 8,000명의 팬과 함께한 이번 투어는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제이홉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BMO 스타디움 공연은 K팝 솔로 가수 최초의 입성이자, 피처링 아티스트 미구엘이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신곡 ‘스위트 드림스 (Sweet Dreams)’ 무대를 통해 특별한 하모니를 완성했다.

▲제이홉, 북미 투어 성료하며 솔로 아티스트 입지 굳혀(사진=BTS SNS)


이날 무대에서 제이홉은 ‘왓 이프…’, ‘방화’, ‘호프 월드’ 등 자신의 서사와 철학을 담은 곡들을 열창했다. ‘마이크 드롭’, ‘치킨 누들 수프’ 같은 대표곡에선 댄서들과의 완벽한 합을 자랑했으며, ‘온 더 스트리트’, ‘뉴런’ 무대에서는 감성적인 소통으로 공연의 깊이를 더했다.

▲제이홉, 북미 투어 성료하며 솔로 아티스트 입지 굳혀(사진=BTS SNS)


관객들은 제이홉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빈틈없는 라이브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스위트 드림스’와 ‘모나리자’ 무대는 퍼포먼스의 극과 극을 오가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연 마지막, 제이홉은 “의심과 두려움으로 시작한 투어였지만, 많은 경험을 통해 저를 더 잘 알게 됐다”며 “이 모든 것은 팬들이 만들어 준 무대”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는 무대에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며 아티스트로서의 진심을 드러냈다.

▲제이홉, 북미 투어 성료하며 솔로 아티스트 입지 굳혀(사진=BTS SNS)


한편 제이홉은 오는 12~13일 마닐라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며,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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