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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도, 다음 생도 함께”… 호날두, 10년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약혼

– 세계적 축구 스타 호날두, 약 9년 사실혼 관계 이어온 로드리게스와 약혼
– 로드리게스 “이번 생에서도, 앞으로의 모든 삶에서도” 고백
두 사람, 다섯 자녀와 함께 가족으로 지내며 안정된 관계 유지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가 9년째 사실혼 관계를 이어온 모델 조지나 로드리게스(31)와 약혼했다.

로드리게스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지를 낀 왼손을 호날두로 추정되는 남성 손 위에 올린 사진을 공개하며 “네, 그럴게요. 이번 생에서도, 앞으로의 모든 삶에서도”라는 글을 남겨 약혼 사실을 알렸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최근 호날두가 로드리게스에게 직접 반지를 건네며 청혼했고, 로드리게스가 이를 승낙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6년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명품 매장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17년부터 동거하며 사실혼 관계를 이어왔다.

▲호날두, 10년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약혼(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SNS)

로드리게스는 호날두의 다섯 자녀를 함께 키워왔다. 이 중 넷째와 막내 두 자녀는 로드리게스의 친자이며, 첫째 아들은 호날두가 2010년 러시아 모델 이리나 샤크와 교제 중 다른 여성과의 사이에서 얻었다. 2017년 6월에는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 남매를 품에 안았다.

▲호날두, 10년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약혼(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SNS)

한편, 이번 약혼으로 두 사람은 사실혼에서 법적 부부로의 전환을 앞두게 됐으며, 세계 스포츠와 연예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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