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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는 3개월”… 현대차, 4월 세그먼트별 출고 상황 정리

– 아반떼·그랜저·쏘나타 등 주요 세단 대기 기간 3주 내외
– 싼타페·투싼·코나 등 현대차 SUV 대부분 빠른 출고 가능
– 아이오닉 5·6·5N 즉시 출고… 전기차는 대기 거의 없어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5년 3월 한 달간 국내 시장에서 기록한 전체 판매량은 총 5만 2,498대로 집계됐다. 이 중에서도 ‘더 뉴 아반떼’, ‘디 올 뉴 그랜저’, ‘디 올 뉴 싼타페’, ‘포터2’, ‘디 올 뉴 팰리세이드’가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소비자 선호도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의 2025년 4월 기준 주요 모델별 출고 대기 기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세단 라인업 중 ‘더 뉴 아반떼’는 가솔린, LPi, N-Line 모델 모두 약 1.5개월의 대기 기간이 소요되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3개월, 고성능 트림인 아반떼 N은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 쏘나타 디 엣지는 가솔린 1.6 터보, 2.0, 2.0 터보 및 LPI 모델 모두 3주 이내 출고가 가능하며, 하이브리드는 대기 없이 바로 출고된다. ‘디 올 뉴 그랜저’는 가솔린 2.5, 3.5와 LPG 3.5 모델이 3주 소요되며, 하이브리드 역시 즉시 출고 가능한 상황이다.

▲팰리세이드(사진=현대자동차)

SUV 부문에서는 소형 SUV ‘베뉴’가 1.5개월의 출고 대기 기간을 보이고 있다. 반면, ‘디 올 뉴 코나’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 모두 즉시 출고가 가능하며, ‘더 뉴 투싼’은 내연기관과 N라인이 3주, 하이브리드는 대기 없이 바로 출고된다. ‘디 올 뉴 싼타페’는 내연기관 모델은 약 2주, 하이브리드는 약 3주 정도의 대기 기간이 예상된다. 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약 3개월이 소요되며, 하이브리드 모델의 출고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MPV 라인업인 스타리아는 디젤과 하이브리드 모델이 약 3주, LPi 모델은 용도에 따라 투어러 및 라운지는 1.5개월, 카고 모델은 1개월 가량의 출고 대기 기간이 예상된다.

▲넥쏘(사진=현대자동차)

친환경차 부문에서는 대부분 모델이 빠른 출고가 가능하다.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은 모두 즉시 출고 가능하며, 새롭게 출시된 아이오닉 9은 출고까지 약 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코나 일렉트릭은 1.5개월의 대기 기간이 예상되며, 수소차 넥쏘는 현재 단산된 상태다.

출고 대기 기간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라면 즉시 출고가 가능한 재고 차량을 선택하는 것도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현대차는 현재 쏘나타, 그랜저, 팰리세이드, 투싼 하이브리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스타리아 등 인기 차종을 중심으로 한정 수량의 재고 차량을 보유 중이며, 이들 차량은 조건에 따라 할인 혜택도 적용될 수 있다. 다만, 실시간 재고 현황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가까운 영업점 또는 대리점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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