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498만 원 할인”… 현대차, 12월 ‘라스트 찬스 프로모션’ 실시
– 현대차, 그랜저 등 인기 차종 연말 한정 할인 진행
– 차종별 최대 500만 원 할인 및 무이자 할부 혜택 제공
– 개소세 인하 종료 앞두고 고객 부담 낮추는 전략 강화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연말 한정 혜택을 담은 ‘라스트 찬스 프로모션’을 1일부터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그랜저를 비롯한 현대·제네시스 주요 차종에 대해 가격 할인과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랜저를 대상으로는 차량 가격 200만 원 즉시 할인 또는 무이자 할부 중 선택이 가능하다. 무이자 할부는 모빌리티 표준형 상품으로 ▲36개월 ▲48개월 ▲60개월 등 총 3가지 기간이 제공되며, 선수율 10% 납입이 조건이다. 이 중 60개월 무이자 할부를 선택해 그랜저 하이브리드 캘리그래피 트림(차량 가격 5,266만 원 기준)을 구매하면 약 498만 원의 이자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차량 생산 월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추가 할인도 적용된다.

현대차는 그랜저 외에도 다양한 차종에 대해 개별 혜택을 마련했다. 코나 일렉트릭은 차량 가격 300만 원을, 아이오닉 5는 200만 원을 각각 할인한다. 쏘나타(하이브리드 포함)는 최대 20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포터 EV는 150만 원 할인과 함께 50만 원 상당의 충전 포인트가 추가로 제공된다.
제네시스 라인업에서도 가격 지원이 이뤄진다. ▲GV80는 최대 500만 원, ▲G90는 최대 400만 원, ▲G80과 ▲GV70는 각각 최대 300만 원의 혜택이 마련돼 있다. 해당 조건은 차종별로 수량이 한정되며, 구체적인 내용은 현대자동차 직영점 또는 대리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올해 말 종료 예정인 개별소비세 한시 인하 정책과 맞물려 진행되며, 고객의 구매 부담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행사는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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