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메뉴 ‘순천 매실 맥피즈’도 선보여”… 한국맥도날드, ‘창녕 갈릭 버거’ 재출시
– ‘한국의 맛’ 캠페인 메뉴, 창녕 갈릭 버거·치킨 버거 오늘부터 재판매
– 순천 매실 담은 청량 음료 ‘맥피즈’ 첫 출시…버거와 ‘꿀조합’ 기대
– 지역 농가와 상생하며 전국 산지 식재료 활용 신메뉴 지속 선보여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11일 ‘한국의 맛’ 캠페인의 인기 메뉴인 ‘창녕 갈릭 버거’와 ‘창녕 갈릭 치킨 버거’를 재출시하고, 신메뉴 ‘순천 매실 맥피즈’를 함께 선보였다.

이번 재출시는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실청 특유의 상큼함과 청량감을 살린 ‘순천 매실 맥피즈’는 버거와의 조화가 기대된다.
맥도날드는 전날 공식 SNS에 빨간 뚜껑의 매실청 병 사진과 함께 “8월 11일 개봉박두”라는 문구를 게시해 신메뉴 출시를 예고했다. 매실은 천연 소화제로 알려져 있어 갈릭 버거와 함께 먹으면 더 좋은 조합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덜 알려진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맛과 의미를 모두 담은 메뉴를 개발해 전국 고객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2021년 창녕 마늘을 시작으로 보성 녹차, 진도 대파, 진주 고추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꾸준히 선보였다. 지난달에는 익산 고구마로 만든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머핀’을 출시해 단 9일 만에 누적 판매 100만 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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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창녕 갈릭 버거’ 재출시(사진=한국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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