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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과 동시에 차트 진입”… 하이키, 신곡 ‘여름이었다’ 발매 직후호응 폭발

– 하이키, 미니 4집 ‘러브스트럭’ 발매와 함께 차트 진입
– 타이틀곡 ‘여름이었다’, 멜론 핫100 19위 기록하며 주목
– 뉴질랜드·캐나다 등 해외 앨범 차트에서도 순위 확보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하이키(H1-KEY)(서이·리이나·휘서·옐)가 미니 4집 ‘러브스트럭(Lovestruck)’으로 돌아오며 발매와 동시에 음원 차트를 빠르게 점령하고 있다. 신보 타이틀곡 ‘여름이었다’는 공개 직후 멜론 핫100 차트 19위에 오르며 눈에 띄는 성적을 기록했다.

▲H1-KEY 미니 4집 ‘Lovestruck'(사진=GLC)

‘러브스트럭’은 뉴질랜드와 캐나다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 이름을 올렸고, 수록곡들 또한 주요 차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애플뮤직 튀르키예와 홍콩 차트, 일본 K팝 차트에서도 진입에 성공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타이틀곡은 여름 시즌을 겨냥한 곡으로,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함께 국내외 팬들의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와 함께 데뷔 초 발표한 미니 1집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3집의 ‘뜨거워지자(Let It Burn)’ 등 기존 히트곡들도 다시 주목받으며 차트 내 재진입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특히 SNS 기반 콘텐츠를 중심으로 ‘건사피장’이 숏폼 플랫폼에서 다시 회자되고 있어, 하이키 전반의 음악이 동반 부각되는 흐름이다.

‘러브스트럭’은 전작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 이후 약 1년 만의 컴백으로, 하이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장르의 폭을 넓히며 음악적 성장세를 드러냈다. 수록곡마다 스타일을 달리한 구성은 그룹의 정체성을 확장하는 동시에, 대중과 비평 양측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하이키는 2023년 미니 1집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주목받은 뒤, 같은 해 발표한 ‘서울(SEOUL)’로 음악방송 첫 1위를 달성하며 본격적인 상승세에 올라탔다. 해당 곡으로 영국 음악 전문지 NME 디지털 커버에 소개되는 등 글로벌 언론의 관심도 이어졌으며, 현재는 차세대 K팝 걸그룹 중 하나로 자리매김 중이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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