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회복 전념”… 피프티피프티 키나, 신보 활동 불참
– 건강 이상 호소한 키나, 전 앨범 활동 불참 결정
– 팬들의 기다림 속 이뤄진 컴백, 아쉬운 불참 소식
– 회복 상황 따라 추후 활동 재개 여부 결정 예정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의 멤버 키나가 건강상의 이유로 신보 활동에 불참한다.

소속사 어트랙트는 7일 “키나는 최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충분한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아티스트 본인의 의사와 당사 간 논의를 거쳐 이번 앨범 활동 전체에 부득이하게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라며 “키나가 하루빨리 회복해 다시 팬들 앞에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번 결정이 팬들이 오랜 시간 기다린 앨범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신중하게 논의됐다고 덧붙이며, 향후 활동과 관련된 소식은 회복 상황에 따라 별도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키나는 신보 발매 직전부터 컨디션 이상 증세로 음악방송 활동에도 참여하지 못했으며,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피프티피프티는 지난달 29일 세 번째 미니앨범 ‘데이 앤 나이트(Day & Night)’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 ‘푸키(Pookie)’와 ‘미드나잇 스페셜(Midnight Special)’을 포함해 총 6곡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푸키’는 버블 팝 기반의 밝고 천진난만한 멜로디에 평화로운 일상 속 위화감을 표현한 음색이 어우러져 피프티피프티 특유의 이지리스닝 감성을 보여준다.
‘푸키’는 공개 직후 국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했으며, 뮤직비디오는 500만 뷰를 넘기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는 등 주목받고 있다.
한편, 피프티피프티는 전속계약 분쟁 이후 키나를 중심으로 5인조로 재편해 활동 중이다. 현재 멤버는 키나, 문샤넬, 예원, 하나, 아테나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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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트랙트 공식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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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트랙트입니다.
항상 당사 아티스트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앨범 활동과 관련하여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멤버 키나는 건강상의 이유로 이번 앨범 활동 전체에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충분한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아티스트 본인의 의사와 당사의 논의를 거쳐 이번 활동에는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결정은 팬 여러분께서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앨범 활동인 만큼, 더욱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논의된 사안입니다.
무엇보다도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내린 결정임을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키나가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팬 여러분 앞에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회복 상황에 따라 향후 활동과 관련된 소식은 추후 별도로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리며, 너그러운 이해와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트랙트 드림
reivianj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