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트

진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뉴스

연예

“플레디스와 협의 완료”… 프로미스나인 이름 계속 쓴다

– 무드필름과 새 프로필로 본격적인 활동 재개 신호
– 플레디스와 협의 끝에 팀명 ‘프로미스나인’ 유지 확정
– 5인 체제 재정비 후 어센드에서 새로운 행보 시작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팀명을 지켜낸 채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프로미스나인 개인 프로필 사진사진어센드 e1743130015630
▲프로미스나인 개인 프로필 사진(사진=어센드)

소속사 어센드(ASND)는 지난 2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박지원, 백지헌, 이채영, 이나경, 송하영의 새로운 개인 프로필 이미지와 무드 필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이들이 ‘프로미스나인’이라는 팀명을 유지하게 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공개된 무드 필름은 흑백 톤의 감각적인 영상미 속에서 멤버들의 성숙해진 모습과 함께 “보고 싶어요”라는 내레이션이 담겨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어 공개된 개인 프로필 이미지에서는 다섯 멤버가 올 블랙 의상에 시크한 눈빛과 고혹적인 포즈를 선보이며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프로미스나인’이라는 팀명을 유지하게 됐다는 점이다. 어센드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최근 원활한 협의를 마쳤고, 플레디스의 배려와 어센드의 열정이 결합된 의미 있는 결과”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박지원, 백지헌, 이채영, 이나경, 송하영은 ‘프로미스나인’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프로미스나인 무드 필름사진어센드 e1743130051415
▲프로미스나인 무드 필름(사진=어센드)

앞서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2017년 Mnet ‘아이돌학교’를 통해 결성돼 2018년 데뷔했다. 이후 플레디스로 이적해 활동을 이어오다, 지난해 12월 전속계약 종료 후 일부 멤버가 팀을 떠났다. 현재는 5인 체제로 재정비돼 어센드에서 새롭게 시작한다.

어센드 측은 “프로미스나인 팀명을 유지할 수 있게 되면서 다섯 멤버의 음악적 성장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팬들을 만나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와 공연을 준비 중이며, 앞으로 펼쳐질 프로미스나인의 여정에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디엠(DM)’, ‘스테이 디스 웨이(Stay This Way)’, ‘슈퍼소닉(Supersonic)’ 등 다양한 히트곡을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해왔다.

trustnews@daum.net

답글 남기기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