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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감성 폭발”… 프로미스나인, 오늘 디지털 싱글 ‘하얀 그리움’ 공개

– 프로미스나인, 겨울 분위기 담은 리메이크 싱글 발매
– 김민종 원곡 기반 미디엄 팝으로 서정적 감성 재현
– 보컬 중심 구성에 현대적 편곡 더해 2일 오후 6시 공개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송하영·박지원·이채영·이나경·백지헌)이 2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하얀 그리움’을 공개하며 겨울 시즌 활동에 나선다.

▲프로미스나인 디지털 싱글 ‘하얀 그리움’ #1 White Snow 버전 콘셉트 포토(사진=어센드)

소속사 어센드는 2일 프로미스나인이 각종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리메이크 싱글 ‘하얀 그리움’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신곡은 2001년 발매된 김민종의 동명 곡을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신스 리프와 기타 사운드, 리드미컬한 드럼을 중심으로 미디엄 템포 팝 장르로 재탄생시켰다.

앞서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얀 그리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한 뮤직비디오 티저는 앨범의 분위기와 함께 보컬과 안무 일부를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하얀 그리움’은 원곡의 따뜻한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서정적인 보컬을 전면에 배치해 겨울 특유의 온기와 청량한 무드를 균형 있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멤버들의 부드러운 톤을 중심으로 구성된 보컬 라인이 원곡이 지닌 감정을 섬세하게 전달하며 프로미스나인 특유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보여준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6월 미니 6집 ‘From Our 20’s’(프롬 아월 투엔티스)을 발매하며 컴백했다. 당시 수록곡 ‘Merry Go Round’(메리 고 라운드)에서 ‘겨울이 오기 전에 다시 만나’라는 메시지를 남긴 바 있으며, 이번 싱글 공개를 통해 팬들과의 약속을 이어가며 연말 활동을 준비했다. ‘하얀 그리움’은 2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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