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 들고 출발”… 프로미스나인, 두 번째 콘셉트 포토 공개
– 프로미스나인, 서머룩 중심 콘셉트 포토 공개, 청량한 무드 연출
– 캐리어 소품과 해맑은 미소로 단체 이미지 콘셉트 완성
– 25일 새 미니앨범 발매, 20대의 감정과 순간을 주제로 담아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송하영·박지원·이채영·이나경·백지헌)이 미니 6집 ‘From Our 20’s'(프롬 아월 투엔티스)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 ‘Departure’ 버전을 추가 공개하며 앨범 서사의 다음 장을 열었다.

소속사 어센드는 16일과 1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Departure’ 버전 개인 및 단체 이미지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덤 플로버(flover)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앞서 선보인 ‘Ready’ 버전이 몽환적이고 정적인 분위기였다면, 이번 ‘Departure’ 포토에서는 한층 더 생기 있고 역동적인 무드가 돋보인다. 멤버들은 내추럴한 서머룩 스타일링을 바탕으로 청량한 표정과 자유로운 포즈로 콘셉트를 완성했고, 캐리어 소품이 함께 등장해 ‘여정’이라는 앨범 테마를 시각적으로 드러냈다.


단체 포토에서는 멤버들이 활기찬 미소와 함께 서로 조화를 이루며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여행지로 떠나기 전 설렘을 머금은 듯한 연출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각 멤버별 개성이 드러난 자세와 시선처리, 공간 활용이 앨범 콘셉트의 서사를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앞선 ‘Ready’ 버전에서 출발점의 감정을 표현한 데 이어, ‘Departure’는 이제 본격적으로 새로운 길 위에 선 순간을 포착했다는 점에서 앨범의 시간적 흐름을 이어간다. 다음 공개를 앞둔 ‘Journey’ 버전이 어떠한 감정의 전개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프로미스나인은 이번 앨범의 발매를 기점으로 첫 월드 투어에 나선다. 오는 8월 9일과 10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 ‘NOW TOMORROW.’를 시작으로, 글로벌 팬들과의 실질적인 만남을 이어간다. 이 투어는 ‘From Our 20’s’라는 앨범의 서사를 무대로 옮긴 확장판 성격을 지니며, 곡과 무대, 팬들과의 교감을 통해 여정의 의미를 실현할 예정이다.
프로미스나인의 미니 6집 ‘From Our 20’s’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reivianj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