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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린에게 배운 것 많아”… ‘풋풋한 로맨스’ 제작발표회에서 소회 밝힌 이채연

– 9일, 쇼킹K-POP센터에서 풋풋한 로맨스 제작발표회 진행
– 첫 제작발표회 맞이한 이채연, 인스타그램 통해 설렘 전달
– 이채연 주연 풋풋한 로맨스, 12일 웨이브·티빙 등에서 공개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가수 이채연이 웹드라마 ‘풋풋한 로맨스’ 제작발표회를 통해 연기 활동에 본격 나섰다.

▲이채연(사진=이채연 인스타그램)

9일 서울 마포구 쇼킹K-POP센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이채연을 비롯해 시온(원어스), 동명(원위), 최다음, 황경성 감독이 참석했다. ‘풋풋한 로맨스’는 음악에 지친 아이돌 유채린과 진심을 담은 음악을 좇는 싱어송라이터 한정우가 음악과 사랑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뮤직 힐링 로맨스 드라마다.

▲풋풋한 로맨스 제작발표회(사진=다날엔터테인먼트, 요구르트스튜디오)

극 중 이채연은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내면에는 공허함을 지닌 탑 아이돌 유채린 역을 맡았다. 이날 현장에서 이채연은 “유채린이라는 캐릭터가 당돌하고 재밌었다. 솔로 데뷔 후 자신감이 필요했던 시기에 작품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황경성 감독은 “춤, 노래, 연기까지 요구되는 포지션이라 우려했지만, 결과적으로 완벽히 소화했다. 촬영이 끝나고 ‘넌 천재야’라고 말한 적도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밝혔다.

▲이채연(사진=이채연 공식 인스타그램)

제작발표회 이후 이채연 공식 인스타그램에 “국민여신 유채린! 우유 빛깔 유채린! 기다렸던 채연이의 풋풋한 로맨스가 드디어 코앞으로 다가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촬영된 사진이 게재됐다.

차분한 카키빛 새틴 재킷과 레이스 블라우스를 매치한 스타일링은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줬고, 환한 미소와 함께 꽃다발을 든 모습은 이채연 특유의 밝은 분위기를 더욱 강조했다.

이어 이채연 개인 인스타그램에는 “풋풋한 로맨스 제작 발표회 / 인생 첫..제발회😆 / 日本でも放送されます!ぜひご覧ください📺”라는 글과 함께 한층 더 다채로운 사진이 업로드됐다. 배경음악으로 설정된 ‘Like A Star’는 이채연이 이날을 어떤 감정으로 기억하고 있는지를 보여줬다.

▲이채연, 시온, 동명, 최다음, 황경성 감독(사진=이채연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는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 제작발표회에 함께한 이들과 나란히 선 단체샷,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한 장면 등이 담겼다. 편안한 제스처와 표정 속에서 첫 제작발표회를 향한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풋풋한 로맨스(사진=풋풋한 로맨스)

한편, ‘풋풋한 로맨스’는 오는 6월 12일 웨이브(Wavve), 티빙(TVING), 왓챠(WATCHA), KT 지니tv, SK Btv, 홈초이스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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