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가격 떨어져도 걱정 NO”…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가격 보장제 실시

– 푸조, 가격 보장·정비 신뢰·서비스담은 ‘푸조 프라미스’ 시행
–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구매 시 가격 하락분 보상
– 향후 정비 비용 예측 등 서비스 확장 계획도 순차 추진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푸조가 차량 선택 이후의 고객 경험까지 책임지는 새로운 고객 중심 전략인 ‘푸조 프라미스(Peugeot Promise)’를 본격 시행하며, 첫 번째 약속으로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대상 ‘안심 가격 보장 제도’를 도입했다.

‘푸조 프라미스’는 단순한 품질 보증을 넘어, 가격 정책의 투명성과 정비 신뢰, 서비스 일관성을 통합한 고객 신뢰 구축을 위한 브랜드 전략이다. 푸조는 이번 제도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고객 로열티 제고를 동시에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푸조가 제시한 ‘안심 가격 보장제’는 25년형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만약 구매 이후 더 낮은 가격으로 차량이 판매된 사례가 확인될 경우, 고객에게 해당 가격 차이를 보상해주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단, 리스·렌트·법인·재구매 고객은 별도 기준 적용)

이는 최근 도입된 위탁판매 방식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고, 공식 가격 이외의 비공식 프로모션으로 인한 소비자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푸조는 고객이 예기치 않은 할인 이슈로 구매를 주저하는 상황을 줄이고, 가격 협상 부담 없이 차량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를 강조했다.

이 제도는 전시장 간 가격 비교나 할인 협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소비자 심리적 안정감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푸조는 이번 가격 보장제를 시작으로, 정비 서비스의 투명성 강화와 유지관리 비용 예측 프로그램 등 고객 체감 가치를 높일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도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푸조 프라미스는 정찰제 도입에 따른 실질적 책임을 브랜드가 직접 지겠다는 선언”이라며, “앞으로도 유통 구조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모든 고객이 합리적인 조건에서 안심하고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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