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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소노그룹과 통합 서비스 강화”… 티웨이항공, ‘트리니티항공’으로 출발

– 사명 ‘트리니티항공’으로 변경, 숙박·여행 결합한 통합 브랜드 지향
– 아시아·유럽·미주 노선과 호텔·리조트 인프라 연계한 시너지 전략 추진
내년 상반기부터 리브랜딩 적용, 공통 멤버십·패키지 상품으로 고객 혜택 확대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티웨이항공이 대명소노그룹에 인수된 후 새로운 이름 ‘트리니티항공(TRINITY AIRWAYS)’으로 재도약에 나선다.

▲티웨이항공, ‘트리니티항공’으로 새출발(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8일 사명 변경 소식을 알리며 그룹과 함께 숙박·여행·항공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트리니티(TRINITY)’는 라틴어 ‘Trinitas’에서 유래해 ‘셋이 하나로 모여 완전함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단순히 항공 운송에 그치지 않고, 호텔과 리조트 인프라를 결합해 고객에게 보다 풍요롭고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티웨이항공, ‘트리니티항공’으로 새출발(사진=티웨이항공)

트리니티항공은 대명소노그룹과 함께 아시아·유럽·미주를 잇는 항공 네트워크와 글로벌 숙박 인프라를 연계해 새로운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고객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올인원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사명 변경 절차는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항공기 리버리(도장) 교체와 브랜드 아이덴티티 재정립을 포함한 전면적인 리브랜딩이 추진된다. 회사는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속 가능한 운영을 통해 그룹 전체의 통합 이미지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티웨이항공, ‘트리니티항공’으로 새 출발(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트리니티항공은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라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으로 항공업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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