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7월 정규 4집 컴백 확정… 3년 8개월 만에 완전체 앨범
– ‘FOUR’ 티저 영상 공개… 2021년 이후 첫 정규 앨범 발표
– 월드투어·콜드플레이 협업 이어 ‘롤라팔루자’ 헤드라이너까지 글로벌 행보 지속
– 트와이스, 9인 완전체 컴백 예고… 팬들의 기대감 고조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K-팝 대표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오는 7월, 약 3년 8개월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SNS를 통해 트와이스의 네 번째 정규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 속 아홉 멤버는 긴 머리에 파란 폴라티, ‘FOUR’라는 문구가 적힌 미니스커트를 착용하고 등장, 마치 쌍둥이 마네킹처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4집은 2021년 11월 발표된 세 번째 정규 앨범 Formula of Love: O+T=<3 이후 첫 정규 음반으로, 트와이스의 음악 세계가 또 한 번 확장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를 통해 1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K-팝 걸그룹 사상 최대급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4월에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글로벌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번 컴백에 이어 트와이스는 오는 8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적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이는 한국 걸그룹 최초 기록으로, K-팝의 세계적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행보다.

한편, 트와이스는 2015년 10월 20일 데뷔해, 데뷔곡 OOH-AHH하게를 시작으로 ‘CHEER UP’, ‘TT’, ‘FANCY’, ‘Feel Special’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9인조 그룹이다. 멤버는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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