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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번째 1억 뷰”… 트와이스 미니 14집 ‘스트래티지’, 유튜브 억대 조회수 달성

– 트와이스, ‘스트래티지’로 유튜브 억대 뷰 25편 돌파
– 유닛곡·OST 포함 글로벌 인기 유지, 다각도 활동 전개
– 하반기 월드투어·앨범 병행으로 글로벌 행보 강화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트와이스(TWICE)(나연·정연·모모·사나·지효·미나·다현·채영·쯔위)가 ‘Strategy(스트래티지)’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조회 수 1억 회를 돌파하며, 통산 25번째 억대 뷰 기록을 달성했다.

▲TWICE Strategy 뮤직비디오 1억 뷰 달성(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지난해 12월 6일 발매된 미니 14집 타이틀곡 ‘스트래티지’의 뮤직비디오는 지난 7일 오후 11시경 기준, 유튜브에서 조회 수 1억 회를 넘어섰다. 이번 성과로 트와이스는 ▲데뷔곡 ‘OOH-AHH하게(우아하게)’ ▲영어 싱글 ‘The Feels(더 필즈)’ ▲‘MOONLIGHT SUNRISE(문라이트 선라이즈)’ ▲일본 발표곡 4편을 포함한 총 25개 영상이 억대 조회 수를 기록하게 됐다. 이는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1억 뷰 뮤직비디오 보유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한 것이다.

‘스트래티지’는 사랑을 얻기 위해 다채로운 전술을 펼치는 주체적인 태도를 유쾌하게 풀어낸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키치한 감성과 개성 넘치는 색채로 구성되었고, 영상 속 시각적인 상징성과 독창적인 연출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해당 곡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K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의 사운드트랙으로 삽입되며, 발매 후 시간이 흐른 뒤에도 국내외 리스너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트와이스는 글로벌 차트에서도 탄탄한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각) 미국 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 13일 자 ‘핫 100’ 차트에 ‘스트래티지’와 유닛곡 ‘TAKEDOWN(테이크다운)’(정연·지효·채영)이 각각 59위, 58위로 랭크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스포티파이 미국 주간 톱 송즈(8월 29일~9월 4일 기준)에서는 두 곡이 각각 45위와 42위를 차지했으며,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9월 5일 자)에서도 ‘테이크다운’이 24위, ‘스트래티지’는 32위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TWICE 여섯 번째 월드투어 ‘THIS IS FOR’ 스케쥴표(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이와 함께 트와이스는 정규 4집 ‘THIS IS FOR(디스 이즈 포)’ 및 일본 정규 6집 ‘ENEMY(에너미)’ 발매를 비롯해 대형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헤드라이너 출연 등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여섯 번째 월드투어는 지난 7월 19일20일 인천에서 출발해, ▲7월 26~27일 오사카 ▲8월 23~24일 아이치 ▲8월 30~31일 후쿠오카 등을 거쳐, 오는 9월 16~17일 도쿄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후 ▲9월 27~28일 마카오 ▲10월 4일 불라칸 ▲10월 11~12일 싱가포르 ▲10월 25일 쿠알라룸푸르 ▲11월 1~2일 시드니 ▲11월 8~9일 멜버른 ▲11월 22~23일 가오슝 ▲12월 6일 홍콩 ▲12월 13~14일 방콕까지 이어진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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