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시크 무드 제대로 살렸다”… 트와이스, 두 번째 콘셉트 필름 공개
– 두 번째 콘셉트 티저, 절제된 힙시크 연출로 반전 감성 전개
– 햇살과 아스팔트, 오브제로 표현한 콘셉트 이미지에 시선 집중
– 트와이스, 첫 티저와 대비되는 무드로 앨범 세계관 다층적으로 구성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트와이스(TWICE)(나연·정연·모모·사나·지효·미나·다현·채영·쯔위)가 정규 4집 발매를 앞두고 두 번째 콘셉트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트와이스는 1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정규 4집 ‘THIS IS FOR’의 두 번째 콘셉트 이미지와 필름을 선보였다. 이번 티저는 햇살이 쏟아지는 여름날 아스팔트 위에서 곰 인형, 아령, 퍼즐 등 이색적인 오브제를 활용한 장면으로 구성됐으며,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포토제닉한 포즈로 힙시크한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컬러풀하고 대담했던 첫 번째 티저와는 달리, 이번 영상은 여유로운 애티튜드와 절제된 스타일링을 통해 한층 성숙한 무드를 강조하며 새로운 콘셉트 방향성을 예고했다.
공개된 티저는 트와이스의 비주얼은 물론, 정규 앨범의 음악적 정체성과 감각적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했다. 오브제를 활용한 연출은 각 멤버의 상징성과 연결되며, 이번 앨범이 전하려는 메시지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정규 4집 ‘THIS IS FOR’에는 동명 타이틀곡을 포함해 ▲FOUR ▲OPTIONS ▲MARS ▲RIGHT HAND GIRL ▲PEACH GELATO ▲HI HELLO ▲BATTITUDE ▲DAT AHH DAT OOH ▲LET LOVE GO ▲G.O.A.T. ▲TALK ▲Seesaw ▲Heartbreak Avenue까지 총 14곡이 수록된다.
앨범 발매 이후에는 여섯 번째 월드투어 ‘THIS IS FOR’가 이어진다.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1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도쿄·싱가포르·시드니·방콕 등 글로벌 팬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이번 투어에는 모멘트 팩토리(Moment Factory)가 무대 연출에 참여하며 전석 360도 개방형 좌석 구조로 구성된다.
한편 트와이스의 네 번째 정규 앨범 ‘THIS IS FOR’와 동명 타이틀곡은 오는 11일 오후 1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reivianj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