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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콘셉트 전면 등장”… 트와이스, 日 정규 6집 ‘ENEMY’ 8월 27일 발매

– 트와이스 일본 정규 6집 ‘ENEMY’, 록 밴드 콘셉트로 변신
– 티저 영상 통해 밴드 악기·스타일링 공개 빈티지 감성 강조
–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공연으로 월드투어 첫 일정 시작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TWICE)(나연·정연·모모·사나·지효·미나·다현·채영·쯔위)가 일본 정규 6집 ‘ENEMY’를 오는 8월 27일 발매하며 일본 활동을 본격화한다.

▲TWICE 일본 베스트 4집 ‘TWICE4′(사진=JYP 엔터테인먼트)

11일 0시, 트와이스는 일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여섯 번째 일본 정규 앨범 ‘ENEMY’의 발매 소식과 함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티저는 빈티지한 영상미를 바탕으로 드럼·기타·키보드 등 밴드 사운드를 연상시키는 악기들이 등장했으며, 록 밴드 콘셉트의 스타일링을 선보인 멤버들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이번 콘셉트는 트와이스가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한층 강렬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시도한 것으로 해석된다.

앨범에 대한 상세 정보는 추후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며, ‘ENEMY’가 어떤 장르적 색채와 메시지를 담고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일본 정규 앨범에서 록 기반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운 것은 트와이스로선 이례적인 행보다.

▲TWICE 일본 정규 6집 ‘ENERMY’ 티저(사진=JYP 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는 국내외 무대를 넘나들며 글로벌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7월 11일 오후 1시, 약 3년 8개월 만의 한국 정규 앨범 ‘THIS IS FOR’를 발매하고 컴백하며 팬들과 재회한다. 이후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정규 4집과 동명의 월드투어 첫 무대를 가진다. 해당 공연은 360도 개방형 좌석 구조로 설계되어 팬들에게 무대 몰입도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트와이스는 여세를 몰아 8월 2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개최되는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K팝 걸그룹 중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 메인 무대에 선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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