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문 55만 장 돌파”… 투어스, 신보 공개 전 자체 최고 기록 경신
–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 선주문 55만 장, 전작 기록 초과
– 투어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등 연이은 히트로 주목
– 스무 살의 청춘 감성 담은 신보, 오는 21일 오후 6시 발매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투어스(TWS)가 컴백을 앞두고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앨범 유통사 YG 플러스에 따르면, 투어스의 세 번째 미니앨범 ‘트라이 위드 어스(TRY WITH US)’는 8일 기준 선주문량 55만 5,613장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앨범 ‘서머 비트!(SUMMER BEAT!)’의 최종 선주문량 50만 8,480장을 초과한 수치로, 데뷔 이후 최대 성과다.
특히 앨범 발매일까지 2주 이상 남은 상황에서 이미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만큼, 4연속 하프 밀리언셀러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투어스는 앞서 발매한 3장의 앨범 모두 누적 판매량 50만 장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투어스는 지난해 1월 데뷔 직후 밝고 청량한 음악으로 주목받았으며,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2024 멜론 연간차트 1위에 오르며 대중성과 팬덤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후 발표한 곡들도 각종 음원 및 숏폼 플랫폼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올랐다.
오는 21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신보 ‘트라이 위드 어스’는 스무 살의 당찬 청춘을 담아낸 앨범이다. 이전보다 더 자유롭고 뜨거운 에너지, 변화의 경계에 선 청춘의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한 콘셉트 필름과 오피셜 포토가 먼저 공개되며 팬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투어스는 올해도 글로벌 무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아이하트라디오’와 ‘그래미 글로벌 스핀 라이브’ 등 세계적인 플랫폼에 연이어 출연하며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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