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142만 장 돌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 밀리언셀러 달성

– 정규 4집 발매 첫날 밀리언셀러 달성하며 6연속 초동 기록 이어가
– 타이틀곡 포함 전곡 음원 차트 진입으로 대중성과 완성도 입증
– 아이튠즈 중심으로 앨범과 타이틀곡 모두 글로벌 차트 석권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수빈·연준·범규·태현·휴닝카이)가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TOGETHER)’로 발매 첫날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강력한 음반 파워를 입증했다.

22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신보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142만 8,097장이 판매되며 단일 일자 기준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이와 함께 7월 21일 자 한터차트 일간 피지컬 음반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전작 ‘별의 장: 생추어리(SANCTUARY)’가 초동 기준 일주일간 기록했던 157만 9,339장의 수치에 근접한 수치로, 단 하루 만에 동등한 판매량을 거두며 기록 경신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로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총 6개의 앨범을 연속으로 초동 밀리언셀러로 등극시켰다.

그간 ‘미니소드 2: 서스데이스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를 시작으로 ▲’이름의 장: 템테이션(TEMPTATION)’ ▲’이름의 장: 프리폴(FREEFALL)’ ▲’미니소드 3: 투모로우(minisode 3: TOMORROW)’ ▲’별의 장: 생추어리’에 이어 이번 신보까지 연이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정규 4집은 음원 차트에서도 가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Beautiful Strangers)’는 21일 오후 9시 벅스 실시간 차트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22일 0시 기준 멜론 ‘톱 100’에서 29위를 차지했다. 앨범 수록곡 전곡이 벅스와 지니, 멜론 등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 차트에 모두 진입하며 대중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해외 성적도 주목된다. ‘별의 장: 투게더’는 발매 당일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으며, 22일 오전 8시 기준 일본, 칠레, 홍콩 등 총 19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은 칠레, 캄보디아 등 9개 지역의 ‘톱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한 폭넓은 인기와 시장 반응이 다시 한 번 확인된 셈이다.

이번 앨범은 서로를 구원하는 관계의 힘을 주제로, 진심으로 이름을 불러주는 경험을 통해 형성되는 공감과 연결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는 몽환적인 피아노 선율과 강렬한 신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트랩 기반의 힙합 트랙으로, 개인의 성장과 공동체적 서사를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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