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의 이름이 오롯이 새겨졌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 빌보드 연말 결산 5개 부문 차트인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에서 총 5개 부문 진입
– 미니7집·정규4집이 동시에 실물 판매 기반 차트 상위권 기록
– 일본 차트·시상식 무대까지 글로벌 영향력 확장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2025년 미국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굳혔다.

10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TXT는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와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를 각각 ‘톱 앨범 세일즈’ 32위·37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5위·38위, ‘월드 앨범’ 12위·14위에 올려 동시에 세 부문 차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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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톱 앨범 세일즈 아티스트’ 13위, ‘월드 앨범 아티스트’ 4위에도 이름을 올리며 총 다섯 개 부문에서 차트인하는 성과를 냈다. 두 장의 앨범이 실물 판매 기반 차트에 동시에 진입한 점은 TXT의 견고한 글로벌 팬덤과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특히 올해 7월 발매된 ‘별의 장: 투게더’는 8월 9일 자 ‘빌보드 200’ 3위로 진입하며 북미 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 뒤, 4주 연속 순위권을 유지해 꾸준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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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장에서도 상승 곡선은 이어졌다. 빌보드 재팬 연말 결산 차트에서는 ‘별의 장: 투게더’가 12위, 일본 정규 3집 ‘스타키스드’가 17위, ‘별의 장: 생크추어리’가 58위에 올라 세 장의 앨범이 모두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 진입했다. TXT의 꾸준한 현지 인기와 시장 확장성을 보여주는 기록이다.

연말 시상식에서도 존재감은 빛났다. 최근 열린 ‘2025 마마 어워즈’에서 단체와 솔로 퍼포먼스를 모두 선보여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VISA SUPER STAGE ARTIST’ 부문을 수상하며 무대 장악력을 인정받았다. 스토리텔링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스테이지텔러’ 콘셉트 역시 글로벌 팬들에게 큰 반응을 이끌었다.

앞으로도 TXT의 행보는 계속된다. 오는 13일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 25일 ‘2025 SBS 가요대전’ 무대에 오를 예정으로, 연말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할 전망이다.

trust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