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기다린 10년의 순간”…태연, 데뷔 10주년 기념 전시 연다
– 태연 전시회,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성수동에서 8일간 진행
– 미공개 사진·영상·사운드·향기까지 담은 3개 테마 구성
– 베스트 컴필레이션 앨범 ‘Panorama : The Best of TAEYEON’도 12월 1일 발표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 태연은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서울 성수동 플라츠 2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전시회 ‘TAEYEON The 10th Anniversary Exhibition [Time Lapse, Timeless]’를 연다.

이번 전시는 태연이 솔로 아티스트로 걸어온 10년의 궤적을 기록하고,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이야기까지 담아낸 체험형 전시다. ‘태연한 시간’, ‘그때의 우리, 그때의 태연’, ‘새로운 날갯짓’ 등 3개의 테마로 구성되며, 전시를 위해 새로 촬영한 10주년 기념 사진, 역대 솔로 앨범의 미공개 사진과 영상이 시간 순서대로 배치된다.
사진뿐 아니라 오브제, 사운드, 향기 등 다양한 감각 요소를 결합해 단순한 사진전을 넘어선 몰입형 공간을 구현했다. 팬들이 태연의 지난 시간들을 따라 걸으며 ‘타임랩스’처럼 흐르는 감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 한정 MD 상품과 엔터테인먼트 존 등 팬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관람은 일부 회차를 제외하고 현장 키오스크 예약제로 운영되며, 세부 공지 사항은 태연 공식 SNS 및 팬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연은 전시회와 함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컴필레이션 앨범 ‘Panorama : The Best of TAEYEON’을 12월 1일 오후 6시 음악 플랫폼에 공개한다. 같은 날 음반 형태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10년의 기록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이번 전시는 태연의 음악 여정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 같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trustnews@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