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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바네사 트럼프와 열애 인정…“이전보다 더 나은 삶”

– 골프 황제 우즈, 트럼프 전 대통령 며느리 바네사와 교제 공식화
–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란히 찍은 사진과 함께 애정 담긴 글 공개
– 자녀들도 같은 고등학교 다녀…가족 중심의 교제 분위기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전 며느리인 바네사 트럼프와 열애 중임을 공식 인정했다.

▲타이거 우즈, 바네사 트럼프와 열애 인정(사진=타이거 우즈 SNS)

우즈는 2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바네사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내 곁에 있는 당신과 함께하는 삶은 이전보다 더 낫다. 앞으로 삶의 여정을 함께하길 기대한다”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나란히 정면을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으며, 선글라스를 쓰고 해먹에 누운 모습도 담겨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 13일 미국 매체들이 처음 보도했다. 당시 현지 소식통은 “우즈와 바네사가 수개월간 조용히 교제해 왔다”고 전했으며, 바네사의 전 남편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또한 두 사람의 관계를 응원했다고 알려졌다.

▲타이거 우즈, 바네사 트럼프와 열애 인정(사진=타이거 우즈 SNS)

바네사는 2005년 트럼프 주니어와 결혼해 슬하에 5명의 자녀를 두었으며, 2018년 이혼했다. 첫째 딸 카이(17)는 최근 아마추어 골프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우즈는 전 아내 엘린 노르데그린과 이혼 후 두 자녀를 두고 있으며, 딸 샘(17)과 아들 찰리(16) 모두 골프에 재능을 보이고 있다.

흥미롭게도 우즈의 자녀들과 바네사의 딸 카이는 플로리다에 위치한 같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가족 중심의 교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관계가 공식화되며 골프계와 정재계,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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